‘범보수’의 등장과 87년 체제의 몰락 (PPSS 기사)

글 되게 좋네요. 평소에 민주당에 갖고 있었던 찝찝한 불만들을 하나 하나 꼬집어주는 글.

예리한 부분도 있긴 한데 결론으로 가면서 갸우뚱이네요... 박근혜가 과연 이명박과는 다른 합리적인 보수정책을 펴서 48퍼센트의 불만을 누그러뜨릴수 있을까는 전혀 알수없는 부분이고....현재까지로만 볼때는 전혀 그럴거같지 않아 보이는데..... 그리고 시스템도 시스템이지만 이번 선거의 승리는 누가 뭐래도 박근혜 본인의 오로지 한명의 맨파워지...조직이니 시스템이 이거는 곁다리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으악~~공주님 사진 경고를 해주세요...제가 저 얼굴 안볼려고 모든 공중파와 포털을 피하고 있는데요...지뢰네요

마르세리안/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민주당의 지방조직 자체가 무너졌다는 얘기에는 공감이 갑니다. 바로 제가 사는 지역에서도 그랬으니까.

제가 사는 지역은 광역시입니다. 그런데 문안캠프 유세가 있는 날을 제가 인터넷을 뒤져서 찾았어요. 그 양반들 오시는 장소도 공지가 전혀 안되있더군요. 게다가 이 지역의 민주당 지역 당사에서는 유세차량을 대여섯대나 갖고 있으면서도 전혀 운용을 안해서 열받은 진보정의당 사람들이 문재인 후보 유세차량을 끌고 다니는 사태까지 벌어졌답니다.;; 물론 후보단일화를 했기 때문에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긴 합니다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