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7 12:49
안녕하세요. 매일 듀게 들락거리긴 하지만 어째 글쓸 거리는 없는 크또또입니다. 듀나인만 자꾸 올리는 것 같아 죄송하기는 한데...
아무튼 요즘 인터넷 강의를 찍어서 편집할 일이 좀 많은데, 2012년식 맥북 에어로는 아무래도 좀 답답하네요. 프레임 드랍은 별로 없는 것 같지만 인코딩시켜놓으면 한세월이니 작업속도가 너무 지체됩니다. 인코딩시키려면 다른 프로세스 모두 죽여버리는 것도 귀찮고요.
그래서 맥북프로를 사려고 결심했는데! 2.4Ghz i5 - 8GB 램으로 인강 편집 원활히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조금 무리해서더라도 i7으로 올리고, 램도 16기가로 해야 할까요. 비록 당장은 원활하다 해도 앞으로 몇년 생각하면 업그레이드 모델이 나을 것 같기는 한데 말입니다. 영상편집할때는 램은 다다익선이라는 이야기는 자주 들었어요.
사용 소프트웨어는 캠타시아2, 아이무비를 주로 쓰고 어쩌면 파컷도 쓸 것 같습니다.
2014.07.07 12:51
2014.07.07 13:17
i5 8기가로도 큰 문제없이 돌아가기는 합니다. 인코딩은 i7이라도 만족할만큼 빠르기는 어렵고, 한 30프로정도 속도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네요. 데스크탑이라면 가격 대비로 당연히 i7 16기가로 하겠지만 맥북은 가격 차이가 많으니 돈이 많지 않다면 저는 i5로 할 것 같네요.
2014.07.07 13:28
갓파쿠/ 대충 6만2천엔 정도 차이나는데,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겠군요..
2014.07.07 13:29
이런 경우 대답은 거의 똑같습니다. 가능하면 뭐가 되더라도 올리는게 좋습니다.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맥북프로 레티나는 램업이 온보드 형식이라 램업이 추후에 불가능합니다. 고로 영상편집을 하신다면 램은(가능하시다는 전제하에)무조건 16기가로 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2014.07.07 13:34
하미덴토/ 감사합니다. 영상편집에 cpu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떠한가요?
2014.07.07 13:45
영상에 있어서 렌더링 속도나 전반적인 처리 속도는 cpu, 그래픽 카드, 램 이 3가지가 어느 것 하나 뺄 것 없이 모두 중요하죠. 다만 i5냐 i7이냐의 차이를 묻는다면 그건 크또또님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달라지겠죠. 예산이 타이트하다면 대강 i5만 해도 작업은 지금 쓰시는 에어보단 훨씬 좋아질테니까요. 그러나 제반여건 다 떠나서 제가 만일 크또또님이라면 무조건 15인치 고급형으로 사겠네요. 일단 일본에서 구매하신다면 국내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싸잖아요. ^^
2014.07.07 14:58
인강, 즉 효과가 많이 안 들어가고 긴 영상의 편집용도고 랜더링 시간이 문제라면 맥북프로에 아이무비/파컷 조합도 오래걸리긴 마찬가지일겁니다. 들인 돈에 비해서, 긴 동영상 랜더링속도는 지금하고 큰 차이가 없으실 거에요. 랜더링시간을 절약하는 최선의 방법은 GPU를 최대한 활용하는 겁니다. 노트북 기변보단 별도의 영상편집/랜더링머신을 장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윈도 환경에서 i5데스크탑+지포스GTX+CS5이상의 어도비 프리미어 조합이면 맥북프로의 4분의 1 예산에 랜더링 속도는 4배 이상으로 올라갈 거에요.
2014.07.07 18:24
3D에서는 그래픽카드가 가장 중요하지만, 동영상 편집에서 가장 중요한건 CPU입니다
2014.07.07 19:04
이분은 CUDA를 아예 모르시거나 안 써보신 듯 하네요... 갑자기 왠 3D?
5~6년 전의 지식과 달리, 요즘은 GPU를 3D에서만 활용하는 게 아니랍니다. 좀 더 검색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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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요한 점을 안썼네요. 아마 일본에 가서 구매할 예정입니다. 애플 사이트에서 주문해야하는 업그레이드 모델은 외국인 면세가 안된다는 점도 고민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