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엔 회사의 연식 있으신 분들의 화제가 온통 김용민이에요. 역시 나꼼수가 문제가 있는 방송(!)이었다는거죠. 나꼼수가 그런 취급받는거에 대해선 별로 유감이 없지만 반 새누리 진영(리버럴 + 진보) 전체를 그런 수준으로 바라보게끔 만든게 억울하죠.

반면에 문대성씨 논문표절 건에 대해선 다루지 않거나 간단하게 보도한 듯 싶어요. 사실 문대성 씨의 건이 김용민 씨 건보다 결코 가벼운 사안이 아닌데도 말이죠. 하긴 김용민 씨 건이 더 센세이셔널하기는 해요.  

어쨌거나 나꼼수 팀이 사고를 저지를 때마다 반 새누리 진영이 도매금으로 매도 당하게 된 현실이 안타깝네요. 어쩌다 보니 나꼼수가 진보의 아이콘처럼 되어 버렸으니 말이죠. (실제론 진보도 아닌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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