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라인업 보면서 기대했던 드라마들은 대부분 반응이나 시청률이 괜찮았어요. <추적자>나 <유령>이나...

그런데 희한하게 기대작 중 유일하게 <드라마의 제왕>은 둘다 못 잡았죠 무척 아쉽습니다.

 

<온에어>나 <그들이 사는 세상>보다는 좀더 드라마 만드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긴 했지만

드라마 내부의 드라마 <경성의 아침>의 실체가 불분명한 데다 인물과 사건, 감정이 어우러지기보다는

사건이 모든 것을 앞서 달린다는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 말하자면 사건을 보여주고, 문제 많은 드라마판을 보여주는 것이 드라마의 목표가 된 거죠.

어제 마지막회를 보면서도 사건을 정리해야 할 마지막회까지도 사건을 만들어

드라마 제작의 끝이 평탄하지 못하게 흘러가다 끝나는구나 싶더군요. 아쉽달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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