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취미/near dark

2024.01.27 14:49

daviddain 조회 수:148

이탈리아 팀 뉴스를 매일 스페인 어로 먼저 읽고 그 다음 이탈리아 어로 읽습니다.같은 내용이라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집식구가 날마다 성경 음독하는데 그와 비슷한 습관입니다. 하루에 커피 한 잔 꼭 마시는 것과 비슷. 팀 돌아가는 거, 주장이란 놈의 그릇이 주장감이 아닌 거 뻔히 보이는데 무슨 스톡홀름 신드롬 걸린 거 마냥 어쨌든 주장이니 좋게 봐야 한다는 것에, 오빠 미더효하며 그 광신도들마냥 약팀 상대로 골 하나 넣으면 부활했다고 호들갑치는 모습이 역겨워 굳이 읽고 번역은 안 하고 혼자 알고 즐기고 맙니다. 혼자 성경읽고 기도하지 믿고 말지 교회 사람들 행태보고 안 가는 것과 비슷하다 할까요. 예전에 살라가 토티 얘기를 무슨 황홀경에 빠진 표정으로 하던데 지금 주장은 ㅎ ㅎ ㅎㅎㅎ  토레스마냥 프로 부활러가 될 듯  합니다


무리규는 나폴리 계획에 들어 있지 않음. 그는 로마에 있었고 지금 다른 팀 갈 수 있지만 어딜 갈 지는 모른다. 그를 주기적으로 연구한 적 없어. 위대한 감독이야. 열정적이고 충동적이고 특정한 유형의 축구로 역사에 남지. 포르투갈 인이고 포르투갈 사람들이 그를 사랑함. 그의 미래는 이탈리아 밖이고 확실히 나폴리 아닐 거라 생각 


이걸


o no forma parte de los planes del Napoli. Estuvo en la Roma y ahora está libre ni siquiera sé si podría ir a otro equipo, no he estudiado el reglamento. Es un gran entrenador. Muy agradable, impetuoso que y cuenta la historia de cierto tipo de fútbol. Es portugués y quiero mucho a los portugueses porque son un pueblo extraordinario. Creo que sin embargo, su destino está fuera de Italia y ciertamente no en Nápoles


-스페인 어

Mourinho non c’entra nulla con il Napoli. Stava alla Roma, ora è libero ma non so se possa andare in un’altra squadra, non ho studiato il regolamento.

Mourinho è un grandissimo allenatore ed è molto simpatico, irruento, racconta la storia di un certo calcio ed è portoghese, un popolo che amo. Io però credo che il suo futuro sarà all’estero, non certo a Napoli“.


-이탈리아 어 


Near dark를 보니 비글로우가 드라큘라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정도 참조했다는 게 이해가 되더군요. 여주가 말한 밤을 듣는다는 대사는 드라큘라의 밤의 아이들 대사와 비슷하고 자신과 같은 어린 여자아이 뱀파이어를 갈망하는 소년 뱀파이어는 앤 라이스 소설에서. 비슷한 시기의 lost boys와 많이 비교되는데 lost boys에 엑소시스트의 카라스 신부 제이슨 밀러 아들 제이슨 패트릭 나오듯 near dark에서 꼬마 뱀파이어 연기한 애도 제이슨 밀러 아들이더군요.
메이페어 마녀들 드라마는 2시즌 확정.


Near dark는 비글로우 장편 데뷔작 the loveless의 바이크 족들을 뱀파이어로 바꾸고 에이리언2의 세 배우들을 불러 옵니다. 이 영화 속 뱀파이어들은 밤에 활동하고 햇빛을 피해 모텔을 전전합니다. 우두머리 역할의 랜스 헨릭슨 연기는 워터월드의 데니스 호퍼의 악역 연기에 뒤지지 않아요. 낮과 밤의 트럭 추격신이 몇 년 후 나오는 t2의 그것을 연상시키기도

뱀파이어와 인간과의 사랑을 다룬 영화라 비글로우가 후에 트와일라잇 제의도 받았다죠



https://m.youtube.com/watch?v=rkz0Lx6VyxA


전에 올린 적 있는 제임스 카메론이 빌 팩스톤의 밴드를 위해 연출한 뮤비. 비글로우도 나옵니다


Near dark는 스페인 어 자막달린 파일을 인터넷에서 봤는데 그렇게 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Los viajeros de la noche/Cuando cae la oscuridad가 제목인데 밤의 여행/어두워질 때 정도로 번역됨


탠저린이 음악을 맡았는데  마이클 만의 the thief, the keep도 탠저린이 했죠


나폴리 구단주 데 라우렌티스 숙부의 회사가 near dark 배급을 하던가 했죠


지금 시각에서는 인종차별이라고 비판받을 부분이 백인인 뱀파이어들이 사실상 유일한 흑인 등장인물 죽이는 장면요.



영드 울트라바이올렛처럼 이 영화에서도 뱀파이어라는 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바이크 족들, 뱀파이어 무법자들을 보니 폭풍 속으로 서핑 족들이 그냥 나온 게 아닌 듯 합니다. 비글로우는 숏컷 여배우를 선호하는 듯 합니ㅣ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6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331
125584 [서울]한명숙 1% [22] 스위트피 2010.06.02 9580
125583 19금) 하의실종과 민폐 [44] 오늘만 2012.06.17 9579
125582 이 새벽에 아이유사진보구 잠이 확깼네요 [35] 백수 2012.11.10 9577
125581 따뜻함/인간미를 강요하는 듀게 [102] applegreent 2013.02.02 9562
125580 힐링캠프, 홍석천과 한혜진 [12] 다손 2013.02.05 9561
125579 듣보급 인지도 미인 여배우 3인방. [19] 자본주의의돼지 2013.02.01 9556
125578 2년안에 미쿡갈지 모르는 분들 ESTA 등록고고싱 [3] philtrum 2010.09.07 9545
125577 [덕내 모락모락] 문득 생각나서. 90년대를 풍미했던 순정만화가들은 지금 다 뭐 하고 지낼까요? [87] Paul. 2012.08.16 9542
125576 허지웅은 왜 김어준을 모세라 비아냥대야 했는가 [35] management 2011.10.20 9540
125575 밤이라서 하는 남자의 바람 얘기 [41] 푸른새벽 2011.05.03 9531
125574 [나가수] 이소라 무대나 다시 보죠. [5] 자본주의의돼지 2011.10.30 9526
125573 김지운 감독의 다리 페티쉬 [20] catgotmy 2010.08.04 9511
125572 우리나라에 나온 세계문학전집 리뷰 [21] Ostermeier 2010.12.23 9510
125571 마사지도 남녀 차별이 있었군요! [4] 바스터블 2017.05.14 9509
125570 이건희 손자가 다니는 초등학교 학비 [33] 푸른새벽 2011.04.12 9502
125569 [봄날은 간다]의 이영애 [15] taijae 2010.10.17 9494
125568 전문가의 소녀시대 평가.JPG라는데.. [21] 쥐는너야(pedestrian) 2010.11.13 9493
125567 안경이 어울리는 사람 / 안쓴게 나은 사람 [6] 블라디 2014.03.17 9492
125566 오늘 SNL 역대급 수위 (박재범 & 김슬기 MV포함 ) [7] the end 2012.12.02 9483
125565 근데 왜 비회원도 글 쓰게 하셨죠? [2] 비회원 2010.06.02 947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