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벨기에산' 어쩌고 하면서 치즈 이야기를 했었는데, 인터넷으로 좀 검색해다보니 'Belgioso'라는걸 알았어요.

귀도 난청도 눈도 워낙 해태눈이다 보니 저걸 '벨기에'라고 읽었네요..-_-; (변명을 하자면 포장지의 글자가 접혀있었..)

 

일단 전자렌지에서 돌린 시간이 너무 길었던게 폐인이 아닐까 싶기도 해서,

내일은 10초 정도 돌리거나 아니면 그냥 먹어볼까 해요. 양도 너무 많았던 것 같고...

 

퇴근하면서 에이스나 빠다코코넛 같은 비스킷류를 좀 사와봐야겠네요.

음료는.. 와인은 돈도 돈이고 술을 잘 안 마시니까 여차하면 포도쥬스.. 돈이 더 궁하면 써니텐이라도 사서..;

 

검색에서 찾은 초보자용 치즈소개 기사에서는 먹기 전에 냄새를 맡아보는건 비추천하더군요.

사실 전자렌지 돌리고난 다음이 문제였던 거지만 그래도 열을 가하지 않고 냄새 맡지않고 그냥 먹어보면 맛이 있을지도..(아직 안 먹어봐서;)

 

하여간.. 내일 퇴근 후가.. 결전의 그 순간이군요.

 

우유는 1000ml를 사도 한시간이면 금새 다 마셔버리니까.. 치즈 먹고 배탈날 일은 없겠죠?

 

 

http://www.cheesemarket.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612&category=003001

 

아마 이게 아닐까 싶은데 (포장지를 버리고 다른 비닐봉지에 담긴 상태라..)

혹시라도 초보자용 먹는 방법 추천해주실 분 안 계신가요?

 

 -

연성치즈 경성치즈.. 오로지 생각나는건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강철의 연금술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4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47
125456 이번 월드컵 주제곡 [3] 프레리독 2010.06.12 3686
125455 2010 월드컵 노래 wavin' flag [1] 부끄러워서 익명 2010.06.12 5270
» (바낭) 치즈.. 내일의 결전을 위한 굳은 결심. 초보자용 먹는 방법은 역시..? [4] hwih 2010.06.12 3751
125453 지금 월드컵 개막 콘서트 보는 분 계신가요? [13] GREY 2010.06.12 3332
125452 우루과이: 프랑스 경기 보시는 분? [15] 푸네스 2010.06.12 3217
125451 오늘에서야 보게된 여장시대 [1] 촬리 2010.06.12 4018
125450 O P T I O N A L ....그노무 학력논란에 관한 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 [4] 유고 2010.06.12 3949
125449 석궁교수사건 여전히 진행중 자연의아이들 2010.06.12 3187
125448 오늘 그리스전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방법 중에서 [3] nishi 2010.06.12 3141
125447 23년된 아파트 꼭대기층, 오늘같은날도 더워서 잠을 못자겠어요 ㅠ.ㅜ [2] 로테 2010.06.12 4514
125446 여러분들은 16강 어떻게 예측하세여 [7] 감동 2010.06.12 3329
125445 어제 남아공:멕시코 전 감상 흔들리는 갈대 2010.06.12 2618
125444 구양이 윤아를 아주 예뻐하는군요 [4] 가끔영화 2010.06.12 5514
125443 오리갑을 아시나요 [7] 마르스 2010.06.12 3674
125442 [상상] 월드컵 16강 이렇게 된다면? [7] 사이비갈매기 2010.06.12 3124
125441 왜 타블로 사건에 조선, 중앙은 관심을 가졌을까. [14] 저맥락 2010.06.12 4549
125440 불특정 잡담들 [2] 메피스토 2010.06.12 2414
125439 유희열옹의 결정을 지지합니다. [6] egoist 2010.06.12 6383
125438 스탠포드가 준비한 신의 한수? [21] 걍태공 2010.06.12 7273
125437 웹브라우져 -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그리고 기타 [3] 서리* 2010.06.12 311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