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의 이영애

2010.10.17 15:02

taijae 조회 수:9494

어제 이동진 기자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고 [봄날은 간다]를 다시 봤어요.


정말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봤을 때랑 지금의 개인적 감상평을 비교하자면, 


별 2개에서 별 4개로 변했달까요. (어떻게 별점이 변하니...ㅎ)


이 영화 정말 좋네요. 한국영화가 만들어낸 너무나 아름다운 순간들 중에 하나가 아닐런지..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건, 이영애씨의 미모!!! 혼자만 보기엔 아까워서 몇 장 캡쳐 하다보니 15장이 넘어가버렸어요. 


자, 다같이 감상하시죠 ^^




아, 자는 모습부터가 다르구나



이렇게 쳐다보면 안 넘어갈 도리가 있나요



"좀 귀여운데?"



그 유명한 "라면 먹고 갈래요?"  유지태는 속으로 "아싸!!!"를 외칩니다



자다 깬 모습도 그냥 천사네요!



여신 포스 ㅎㄷㄷ



운전을 가르쳐 주는게 아니었어...



무심한듯 시크하다라는 건 이럴 때 쓰는 표현



아, 이렇게 나오시면 화를 낼 수가 없잖아요



그녀에게, 고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헤어지잔 말을 해도 예쁘고 ㅠㅠ



이렇게 평범하고 촌시런 옷을 입혀놔도 예쁘고



멍 때려도 예쁘죠!



하지만, 그녀는 나쁜 여자...ㅠㅠ



보너스로 유지태 리즈 시절



결론은, 꼭 한번 다시 찾아 보세요. [봄날은 간다]


오늘같은 일요일 오후에 너무 잘 어울리는 영화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91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4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294
125549 프렝키 더 용 언론에 분노,"당신들은 수치심을 모른다" [2] daviddain 2024.02.21 253
125548 스우파의 울플로 팀 중 초코와 할로를 봤습니다! Sonny 2024.02.21 128
125547 의료를 멈춰서 세상을 바꾸자... -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2] 왜냐하면 2024.02.21 542
125546 불륜의 기준 [2] catgotmy 2024.02.21 370
125545 영화 '좋댓구' 아주 재밌네요... [3] 왜냐하면 2024.02.21 389
125544 충청도 미녀 [2] catgotmy 2024.02.21 308
125543 역시 손흥민은 수퍼스타 대인배네요 [1] 모스리 2024.02.21 386
125542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7] 조성용 2024.02.21 452
125541 대전 격투 게임은 입문하지 않는걸 권해드립니다. [4] ND 2024.02.21 386
125540 [시민덕희]를 보고 - 상업영화의 갈 길을 묻다 [2] Sonny 2024.02.20 379
125539 [왓챠바낭] 엑스파일 에피소드 st. 호러 무비, '존 도우'를 봤습니다 [2] 로이배티 2024.02.20 229
125538 쟉 파란스의 공포의 드라큐라 [4] 돌도끼 2024.02.20 174
125537 프레임드 #711 [4] Lunagazer 2024.02.20 67
125536 음바페가 이강인 생일을 축하함/하루에 1000건...이강인에 과몰입한 언론, 문제 있습니다 [6] daviddain 2024.02.20 339
125535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물휴지 2024.02.20 94
125534 2024 BAFTA Film Awards Winners 조성용 2024.02.19 201
125533 에피소드 #77 [4] Lunagazer 2024.02.19 79
125532 프레임드 #710 [4] Lunagazer 2024.02.19 67
125531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서명/레알의 와꾸력/음바페 드라마 끝 [2] daviddain 2024.02.19 183
125530 이강인 스윙스 강백호 [3] catgotmy 2024.02.19 34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