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좀 알아봤던 적이 있어서 말씀드릴게요. 우루사는 간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약이 아니고 간 기능을 보조하는 약이라고 해요. 간에서 소화효소가 나오는데, 우루사가 그 소화효소의 성분이라네요. 그래서 간이 나빠서 소화가 안되는 사람은 우루사 먹고 소화가 잘 될 수 있대요. 간의 해독기능 자체를 향상시키는 건, 엉겅퀴 (밀크치즐?, 영어 스펠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라고 들었어요. 그 외에도 몇 가지 더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보통 실리마린이 엉겅퀴의 주성분이고요, 대부분 간 영양제가 이 성분을 주로 삼고 부로 비타민이 들어가죠. 특정 약품을 지칭하긴 그렇지만 실리마린을 함유한 영양제 구너해주면 가져오시면 될꺼예요, 좀 큰 회사꺼면 좋겠죠. 우루사는 그다지....권하고 싶지 않네요.... 간이 하는 일을 대신해주는 역할인지라 그다지...현직 약사가 한자 보태네요. 마진도 정말 없어요. 27,000원 짜리 팔면 2,000원 남아요.......흑흑
약국마다 다른 간영양제를 얘기하는건 약국마다 납품되는 간영양제 회사가 다르기 때문이예요.
티비광고되는 약들은 마진이 없어요.(그런약들은 몇십만원어치를 사도 약국에 도움이 안되요. 카드수수료만 나가죠.)
그래서 마진이 남는 광고안되는 약들을 팔게되는데요 그런약들이 몸에 유해하다거나 효능이 떨어지는건 아닌데 일반소비자가 보기엔 못들어본 회사나 약품네이밍이니 선뜻 손이 안가게 되긴해요.
제경우는 우루사보다 약국에서 권해주는걸 그냥 샀어요. 그게 좀더 싸기도했고. 약사님이 설명도 잘해주시고 친절해서 믿고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