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0 13:47
한 때 핫했던 위워크의 흥망성쇠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4월까지 애플TV+에서 스트리밍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지금 1화보다가 멈췄는데 스티브잡스나 소셜네트워크 생각이 나요. 이런 이야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적.... 자레드 레토와 앤 해서웨이가 나오고 김의성이 위워크에 투자한 손정의로 나온다는 군요.
https://ebadak.news/2020/01/24/adam-neumann-wework-exit-package-html/
관련 기사 링크하면서 이런 세계의 신화적 성공을 찬사하는 분위기를 되돌아 볼 필요도 느끼네요.
덧붙여 제목은 위크래시 정도가 적절하지 않았을까 싶은.
2022.03.20 14:02
2022.03.20 15:14
2022.03.20 14:13
위워크가 망했군요...
그런 공유 오피스 우리나라도 한때 흥한다 싶었는데.. 코로나 유행의 영향도 있었던 걸까요ㅠ
그나저나 애플티비 간간히 재미있는 것들 나오던데..
LG TV 3개월 프로모션 기간을 놓쳐서 아쉽네요ㅠ 티비 두개라 6개월이 될 수도 있었는데..ㅠ
2022.03.20 15:13
2022.03.20 15:51
2022.03.20 16:08
위워크나 그 비슷한 공유 오피스가 주장하는 컨텐츠(공유라는 개념의 불확실성을 비롯)에 강한 불신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책상 하나 두개짜리 작은 오피스와 비록 시간 제한이 있더라도 필요할 때 사용 가능한 회의실을 비교적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부동산의 메커니즘이 땅값 비싸고 주머니 가벼운 젊은이들 많은 전세계 대도시에서는 유효한 모델이기는 하지요.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망했다가 뭐 말 그대로 문 닫는다가 아니고 한참 때 거품이 껴서(소뱅 투자도 받고 하면서) 기업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다가 확 쭈그러들어서 비슷한 규모의 다른 회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것 같습니다.
2022.03.20 16:06
오 덕분에 위워크 검색해서 읽어봤어요.
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자원봉사 십년째인데 공유하는것의 문제점에 대해 넘나 뼈저리게 느끼는지라 저같은 사람은 손정의같은 투자 못했을것 같아요.
CEO 리스크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니 뭔가 저도 투자란걸 할 수 있을것 같기도하네요
2022.03.20 16:11
손정의는 투자했다 실패했다는 건데 투자하지 않았을 채찬님이 궁극적으로는 더 이익을 보신 셈이네요 ㅎㅎ
2022.03.20 16:50
2022.03.20 17:06
2022.03.20 19:58
2022.03.20 20:06
2022.03.20 20:45
엘리자베스 홈스의 테라노스 생각나네요. 창업자 입장에서 기술기반 기업은 위험한듯요. 부동산처럼 두루뭉술한걸 해야
2022.03.21 09:04
그 사건도 애플TV 에서 영화화인가 드라마화인가 판권 사갔다고 합니다.
2022.03.21 01:34
1화는 AppleTV 미가입자에게도 무료로 볼 수 있네요. 1회까진 꽤 흥미진진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꽤 훌륭했습니다. 테라노스 이야기까지 나오면 그 때 결제해서 한꺼번에 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참, wework는 상장했네요. 지금 시총은 최근에 많이 내리긴 했는데, 그래도 $46.5B 한화로는 대략 50조원 정도되는군요.
재무재표는 여전히 엉망입니다. 여전히 매출보다 손실이 더 많아요. 2021년 기준 매출이 $2.5B인데, 손실이 $4.4B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기업이 상장되는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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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레토와 해서웨이라니 무조건 봐야겠군요. 김의성 연기도 궁금하구요. 그런데 제목은 좀 오버센스 같기도 하지만 무성의한 발음대로 옮기기 보다 저런 시도가 차라리 좋더라구요 저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