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0 21:00
먼저 밝히자면 아직 3권까지만 구입한 상태입니다.
만화세인트 영멘은 참 재밌어요 근데 확실히 웃음 포인트를 못잡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두 주인공이 기독교와 불교의 결합이다보니 종교에 관심이 없거나 무지하면 역시나 이해하기도 웃기지도 않죠
미션스쿨을 다녔고;; 대학까지도;; 성경을 읽은적도 있어선지 예수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정말 웃겨요
근데 부처에 대한 얘기는 제가 모르는게 많더라구요
간단한 지식은 알지만 소소한 에피라든지;;
부처가 어머니의 겨드랑이;;갈비뼈?암튼 거기서 태어났다고 해서 잉?
이건 처녀수태만큼이나 하드코어다! 싶고
부처의 아들인 라훌라가 화장실에서 잠을 잤다고 하니...헉...이것도 고행중 하나란 말인가.....
코끼리를 던질정도로 힘이 쎈 분이구나...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예수부분이 꽤 웃겨서...
부처의 넌 어째 이스트균과 그리 친한것이냐!!!라고 외칠땐 어찌나 웃긴지 그냥 미친듯이 웃어버리고;;;
부처의 인생사 얘기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좀더 알면 재밋겠다;; 뭐 이런 맘이라 어허허허허 거리긴 합니다만
2013.02.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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