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그러시겠지만 비싸고 아끼는 옷들은 세탁소에 드라이 클리닝을 맡깁니다.

저도 세탁소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구요.


방금 전 드라이 클리닝을 맡겼던 세탁물을 찾아왔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와이셔츠 하단에 스테이플러가 꾹하고 찍혀져 있더군요.

청바지 지퍼 부분에도, 실크 스카프에도 마찬가지로 찍혀 있더군요.


기분이 참 좋지 않습니다.

택에만 찍어도 될텐데 굳이 이렇게 옷 겉에까지 찍으시다니 참 꼼꼼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탁소에 스테이플러를 찍는 것은 관행인 것 같더군요.

저도 하도 여러군데서 이런 일을 당해서 이제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이 세탁소도 그전에 이용하던 세탁소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새롭게 가본 곳인데, 역시나 실망이네요.

세탁소 운영하시는 분 중에서 최소한의 서비스 정신을 가진 분을 찾기가 이렇게 힘드네요.


여러분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9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5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134
119460 항상 싸울준비가 되어있는, 건드리면 폭발할것처럼 구는 사람들; [26] turtlebig 2012.10.04 4969
119459 눈꼬리가 올라가서 슬픈 여자. [14] 나미 2012.06.08 4969
119458 소시 밀어서 잠금해제 [2] 자력갱생 2011.05.29 4969
119457 [오늘자스포일러] 위대한 탄생 잡담 [8] 로이배티 2011.03.04 4969
119456 타블로 문제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을 이유는.... [18] Mothman 2010.10.02 4969
119455 임청하 변해도 너무 변했네. 외모 충격? [22] amenic 2010.08.31 4969
» 세탁소 스테이플러 관행(혹은 만행)에 관하여 [9] 회전문 2010.09.30 4969
119453 국무총리실이 불법으로 민간인 사찰, 쥐마왕의 친위대 영포회, 미니 하나회? [2] chobo 2010.07.03 4969
119452 나의 아저씨... [67] 일희일비 2018.03.22 4968
119451 (링크) 세상에 이런 덕후도 다 있네요. [10] 자본주의의돼지 2013.01.04 4968
119450 오늘 하이킥... [48] DJUNA 2011.09.19 4968
119449 유아인 생각 있는 젊은이군요 [28] ML 2012.12.23 4968
119448 정년까지 할 수 있는 여자 직업 문의했던 사람입니다; [22] 바나나까마귀 2015.08.30 4967
119447 에어프라이기 고민 [10] notalright 2013.04.20 4967
119446 결혼하면서 개종하는 경우 많나요. [19] 푸른새벽 2011.03.02 4967
119445 책 30 여권에 삼만원이라.. (in 도서정가제 대란) [10] 요꼬하마 2014.11.14 4966
119444 현자님의 글을 본 후 유니클로 레깅스진을 구매해봤습니다. [3] 국사무쌍13면팅 2013.07.26 4966
119443 눈 찢어진 아이 [14] sargent 2011.11.15 4966
119442 눈치없는 애들.jpg [4] 루아™ 2011.09.12 4966
119441 고양이는 외로움을 많이 타나요? [11] art 2011.03.12 496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