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ozzyz.egloos.com/3630262


허지웅 - 영어를 잘 하면 정말 부자가 될까



평론가 허지웅이 영어학원 광고를 찍은걸 비난하려면 몇가지 근거가 필요합니다.


사교육은 어느 나라에나 존재하는 것이라 학원광고를 찍은 것 자체가 비난할 일은 아닙니다.


"사교육은 없어져야 한다. 영어 학원은 이 사회에 필요 없다. 영어 학원은 이 사회의 악이다."


이런식으로 말했다거나 직접적으로 토익이나 영어 학원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찾을수는 없었네요.


링크한 블로그 글에서 MB인수위의 영어정책은 사교육의 과열과 팽창을 가져올거라 비난했는데


직접적인 연관으로 보기엔 애매합니다. 그렇더라도 저런 글과 광고를 보고있으면 위화감이 느껴지긴 하지만요.




강남역쪽은 오랜만인데 정말 성형외과 광고가 흡사 벽무늬 수준으로 도배되어 있군요. 전보다 더 심해졌네. 비포 애프터 사진 봐 와 웃고 있어 대박 번쩍번쩍 이건 뭐 디스토피아 영화 한 장면 같다.— 허지웅 (@ozzyzzz) 2012년 7월 26일



http://blog.naver.com/temakiller?Redirect=Log&logNo=150182033174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61길의 영단기 광고)


고시원, 반지하, 에어컨 달린 옥탑방을 표류하다 강남대로를 떠다니고 있으니 진보일까요.


"진보가 당위가 아니라 실질적 혜택"이라면 진보겠지요. 사진 멋있게 나왔으니 간지 진보.



http://ozzyz.egloos.com/3967348 - 진보 간지


블로그에 "진짜 멋진 게 뭔지, 두고 봐라"는 빠져있네요.






http://www.laborparty.kr/bd_news_comment/462447

-토익 시험문제 유출, 언제까지 청년들이 영어에 목매달아야 하는가?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진보신당의 영어 관련 정책입니다.


무분별하게 영어 성적을 요구하는 사회적 관행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19대 총선 진보신당 홍보대사에는 평론가 허지웅이 있습니다. 당의 정책과 똑같은 생각을 가져야할 이유는 없고,


홍보대사라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지만, 영어 정책을 비판하던 진보신당의 홍보대사가


영어학원을 홍보하는건 묘한 일입니다.




리트머스 필진이기도 했죠.


4월 11일 총선에서 진보신당이 원내 진입에 실패합니다.


http://blog.ohmynews.com/litmus/176713

가난한 사람들은 왜 부자를 위해 투표하나 - 허지웅(2012.04.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3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804
119245 지하철에 붙은 대자보라는데요... [10] 재생불가 2011.06.10 4920
119244 나한테 달려든 애들 보세요 [20] 후시딘 2010.10.30 4920
119243 조선일보 박정훈, 채동욱 검찰 총장, 이만희 환경부 장관, 미테랑 [6] 겨자 2013.09.16 4919
119242 버거킹 치즈와퍼 7500원 돈값하나요? [17] 침엽수 2012.05.10 4919
119241 나경원이 토론을 잘하는 건가요? [24] heyjude 2011.10.21 4919
119240 장동건 아저씨삘 나네요 [24] 가끔영화 2011.10.07 4919
119239 [가십성 기사] 상.상.초.월. 기인(?) 좋아하시네. 전유성_진미령 [14] 고인돌 2011.06.23 4919
119238 삼성직원은 이제 삼성폰만 써야겠네요 [24] 사과식초 2010.07.08 4919
119237 게시판 글쓸려고 크롬 깔았어요ㅋ [10] 폴라포 2010.06.03 4919
119236 '잔혹동시'를 쓴 아이의 부모가 그 시를 보고 어떤 기분이었을까, 라는 댓글도 있었는데 [36] 닥터슬럼프 2015.05.07 4918
119235 학교2013가 그렇게 호평받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30] menaceT 2013.01.07 4918
119234 연예인이 보통사람 같이 꾸미지 않고 살면 [18] 가끔영화 2012.09.12 4918
119233 버튼의 배트맨도 좋고, 놀런의 다크 나이트도 좋지만 배트맨 각색물의 진정한 거장은... [15] DJUNA 2012.07.22 4918
119232 GV에서 질문을 외국어로 하시는 분들 [28] 나타샤 2012.10.08 4918
119231 우는 건 나쁜가요 [21] 카페人 2013.09.05 4918
119230 아이폰 5가 안 팔리긴 하나보네요. [14] 깨져있는 시민 2013.01.13 4918
119229 마린블루스 작가의 연재만화인데... [9] 01410 2010.09.03 4918
119228 여왕님의 복귀전인데?? [16] svetlanov 2012.12.08 4917
119227 [바낭] 남자 분들 손 예쁘다는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어떠세요? [17] 정독도서관 2012.08.09 4917
119226 "김문수 지사입니다.누구십니까?" "뚜~뚜" [35] ohyes 2011.12.28 49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