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호평받는 드라마로, 특히나 그 현실성으로 호평받는 드라마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학교2013을 챙겨보는 동생한테 줄거리 요약을 듣고 지난 주부터 좀 보고 있는데...대체 뭐가 현실적인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등장인물들이 외관상으로 전혀 고등학생 같지도 않을 뿐더러 하는 짓들도 그냥 고등학생들이 대개 복합적으로 가지는 속성들을 하나씩 뽑아다가 과장해서 만든 캐리커처들 같아요. 이야기 전개나 연출도 전체적으로 좀 오글거리고요. 고2 이야기라기엔 지나치게 무게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괜히 드는 의문인데, 고등학교 이야기엔 의리 넘치고 멋진 일진 아이들, 공부에 미쳐서 인간미가 없는 모범생 캐릭터는 꼭 나오는 것 같아요. 실제로는 그렇게 흔한 타입은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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