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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초로 산 음반은 국딩 때 보디가드ost 테잎을 용돈으로 샀었네요.
휘트니 휴스턴은 저의 영원의 디바이며 여신이었죠.
그리고 머라이어 캐리의 뮤직박스 앨범과 피아노ost를 샀었구요.
특히나 피아노ost는 마르고 닳도록 들었어요.
영화를 좋아해서인지 그 후로도 ost를 자주 샀고, 딱히 사고싶은게 없어도 ost 위주로 음반을 사면 실패가 없었죠.
중고딩땐 돈이 생기면 무조건 음반과 만화책으로 소비했어요.
자주 들르던 음반가게가 동인천에 제제라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 주인아줌마가 의외로 락덕이라서 이것저것 추천해주셨어요.
어느날은 산타나 신보가 나오자 마리아마리아를 무조건 들어야한다며 이건 강추! 하셔서 군소리없이 샀었죠.
그곳에서 샀던 앨범 중에 가장 기억나는건 스컹크애넌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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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사다 준 제 음반, 까지 거슬러올라가면 80년대 중반에 가끔 보였던 구연동화(?) 녹음테이프도 포함될지도 모르겠네요. (순악질 부부라든가, 마고할미와 방울바구니 같은.. 그러고보니 이게 오늘날 일부 서브컬쳐계에서 제작하는 드라마CD의 원조격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