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4 22:26
한글로 다운증후군, 이라고 썼더니 괜한 오해가 있을 거 같아서 알파벳과 함께 표기해 보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친구들한테는 자주 쓰는 표현인데, 제 스스로 "down 증후군"이 있는 거 같아서요.
예를 들어, 이번에 오블리비언을 보고 나서 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너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기존 출연작들을 모두 긁어 모으고 있어요.
웹의 광대함에 힘입어 그녀가 출연한 작품들을 down하고 있는 겁니다.
전작주의나 그런 것도 아니고, 괜히 down해 두고 나서 이후엔 눈길도 주지 않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요.
표현은 다운이라고 했지만, 다른 일에서도 마찬가지 같아요.
업무나, 어떤 공부를 해야할 때도 먼저 체계를 세우고 뼈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단 자료를 열심히 모으려고 노력할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개선할 수 있을까요 ?!
2013.04.24 22:28
2013.04.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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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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