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콜리아를 보고 그 특유의 불안한 눈빛에 흠뻑 빠져들었어요. 유독 닮은 영화광 동생도 하나 떠오르구요, 영화보자마자 나와서 동생에게 문잘 보냈죠, 이 배우 아느냐고, 너와 무척 닮았다고.

동생은 당연히 알고 게다가 무척 좋아하는 배우라며,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페북 검색해서 좋아요를 누르고 보니, 이분 밴드 보컬이신가봐요. 음악도 완전 백프로 제 취향도 아니지만, 몇몇 곡들은 맘에 들어 플레이리스트에 등록해두고,

작품들을 살펴봤더니, 수면의 과학의 스테파니, 어쩐지 낯이 익다 했어요.

같은 감독의 작품에 연달아 출연한 게 궁금해 안티크라이스트를 DVD로 보고, 이번엔 호구조사, 감독겸 배우와 결혼, 애가 무려 셋이나 되시더군요.

그러다 방금 네이버 검색에 뜬 대박 사실, 엄마가...제인 버킨! 그 버킨백의 제인 버킨, yesterday yes a day의 제인 버킨이 맞겠죠?

끼도 되물림 된다는게, 정말 어느정도는 맞는 것 같아요. 60년대 제인 버킨 사진을 보면 샤를로뜨 현재의 느낌도 묻어나는 것 같고요.

당분간, 저의 관심순위 1위 배우가 될 듯합니다. 듀게에도 왠지 좋아하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다른 출연작도 좀 추천해주시고 제가 아직 파악 못한 다른 관련된 내용들도 공유좀 해주세요!

근데 샬롯 하면 안되는거에요? 모든 출연작에 샤를로뜨라고 되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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