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윌리엄스의 <젤다의 전설> 광고

 

 

사실 생산성으로 따진다면 mmorpg를 따라올 게임은 없을겁니다.

 

아이템이나 계정을 현금화할수 있습니다.

 

중고딩이 같은 반 학생에게, 메이플스토리 등의 게임을 렙업시키거나

 

아이템을 구해놓으라고 협박하는건 쉽게 상상할수 있죠.

 

"마리오 신작 나왔던데, 그거 엔딩까지 클리어해놔"라고 말하는건 상상이 안됩니다.

 

 

게임 전체로 봤을때 게임은 문제되는 문화는 아닙니다.

 

중독성도 게임장르마다 다르죠.

 

전 언제든 게임을 멈추고 끌수있는 게임을 더 좋아하고, 길어도 20분에서 1시간 이내에는 게임이 끝나는걸 좋아하지만

 

한번에 긴 플레이시간을 갖고있는 게임도 괜찮겠죠.

 

 

문제라고 생각하는건 온라인게임에서 게임 외적으로 플레이를 강요하는 장치들입니다.

 

경품을 걸고 플레이하게 하고, 매일 접속하게하는것 등이죠.

 

그리고, 게임의 밸런스를 제작자가 붕괴시키는 일도 합니다.

 

밸런스 붕괴 아이템을 파니까요. 밸런스 붕괴 아이템을 포함시킨 게임의 밸런스 조절.(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좀 이상한 얘기죠.)

 

게임플레이 목적이 돈과 겹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풋볼매니저를 아무리해도 돈이 되진 않지만, 온라인 게임은 돈이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밸런스가 안맞는 게임을 접하면, 제작자가 못만들었구나 하고 그부분에 대한 평가를 하며 욕하겠지만

 

특정 온라인게임에서 밸런스가 안맞는다면, 뭐야 내 캐릭으론 템이 안모이잖아. 남들은 템 구하면서 돈버는데! 내 캐릭이 잉여라고!

 

 

 

온라인게임을 즐겨하긴 하지만, 게임내외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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