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끝난다 쳐도 그럼 뭐하나 싶은 문제가 있죠.

의료폐기물도 문제고 일회용 마스크 쓰레기도 문제예요.


5천만 인구 중 평균 이틀에 하나씩 쓴다고 가정하면,

월 7억 5천만장, 년 90억장의 마스크가 폐기됩니다.


코로나에 오히려 더 예민했었던 2020년 당시엔 

마스크를 살균한다 전자렌지에 돌린다 스팀기에 찐다 하면 효과 없다란 얘기만 나왔었어요.

그냥 확실하게 매일 새 거 쓰라고 권장했죠.


솔직히 마스크 재사용 해도 되죠.

전자렌지 돌리거나 찜기에 넣었다 말리면 바이러스도 죽지 않겠어요..?

(이에 대해 사실 명확한 연구결과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이것도 좀 특이해요.)


핸드폰 지갑이 더 위험해요.


해외는 천마스크 재사용하고 아예 그게 의류 매장의 아이템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한국은 일회용 마스크 그것도 KF-94를 강요합니다.



+ 여담으로, (감각을 이용해야 하는) 주방일 하는 사람에게 마스크를 필수 코까지 강요하고 있는데,

주방일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그 꽉 막힌 공간에서 KF-94를 코까지 쓰고 8시간 일하는 건

건강에 안 좋습니다. 네, 호흡곤란 와요. 게다가 요리에 후각의 영향도 매우 중요한데,

냄새가 안 나서 요리에 감도 떨어집니다. 음식 타고 있어도 모를 수 있어요.

주방일 하는 사람에게 KF-94는 말도 안 되는 거고, 플라스틱 반영구 가드를 제공하는 게 더 적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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