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은 어릴 때... 한 번 가본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친척분 살아계실 적에 가족끼리 갔다가 친척집에 머문것 같은데요.

근 20년 넘은 시간에 간 듯...? 아닌가? 무한도전에서 자주 나오는 외부 장소이자 주요 격전지 중 하나였지요. 그때 무한도전을 아직도 기억하는...

케이블카는 1월 1일만, 6시부터 운행합니다. 시계를 5시에 맞춰놓고 잠을 청했지만... 듀게 분들이 보셨듯, 제가 12시 이후에 잤거든요. 그래서.. 깨어나보니 어느덧 6시는 지나서...(...) 부랴부랴 대충 챙겨입고 나와서 겨우 케이블카 매표소까지 일출 30분 전쯤에 도착했습니다.

해돋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와볼만 합니다. 안개 끼었지만 주변 풍경이 잘 보입니다. 여의도까지는 확실히 보이네요. 특히 연인들끼리는 말이죠. 제가 아는 분도 얼마 전 여기서 자물쇠 꽂으신... 옛날과 다르게 CJ계열이 많습니다. 제일제면소, (이제는 CJ계열이 아니지만)투썸, VIPS도 있네요. 제일제면소라서... 비비고나 백설계열의 면, 돈까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해돋이 보시려면 팔각정 지나쳐서 좀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케이블카에 내려 계단오르면 사람들이 몰려있는데 그 장소는 명소가 아니거든요... 그냥 대기한 사람들이 많아서 착각을 유발한...

어쨌든 처음 새해 일출보려고 한 일중에... 유독 이번은 특별한 것 같습니다.

내년은 독도에 가볼까 싶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9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55
125376 프레임드 #691 [4] Lunagazer 2024.01.31 73
125375 옛날 멕시코 공포 영화 daviddain 2024.01.31 163
125374 삼성당 문학전집 남주인공들 [7] 김전일 2024.01.31 314
125373 자유형 접영 발차기 [6] catgotmy 2024.01.31 283
125372 [왓챠바낭] 본격 시골 백합 스릴러(?), '그녀의 취미 생활'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1.31 421
125371 [EBS1 위대한 수업] 켄 로치 감독 [3] underground 2024.01.30 363
125370 야만인 영화 음악 몇개 돌도끼 2024.01.30 99
125369 영영칠 25편 봤어요 [1] 돌도끼 2024.01.30 145
125368 세이클럽 영퀴방의 추억 [4] ND 2024.01.30 227
125367 키스 생일 단식 [2] catgotmy 2024.01.30 149
125366 프레임드 #690 [2] Lunagazer 2024.01.30 60
125365 1955년 작 디멘시아 daviddain 2024.01.30 125
125364 당분간 마지막이 될 글 - 나를 괴롭힌 남들도, 가족도, 바보같은 스스로도 용서 못하지만 그래도 살아가는 삶에 관하여 상수 2024.01.30 369
125363 [넷플다큐]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 [5] LadyBird 2024.01.30 380
125362 넷플 - 더 브라더스 선, 짤막 후기 [2] theforce 2024.01.30 255
125361 [아마존프라임] 종편 ASMR을 극복하기 위해 아무 거나 틀어봤습니다. '자백' 잡담 [2] 로이배티 2024.01.29 282
125360 (스포없음) [세기말의 사랑] 보고 왔습니다 [4] Sonny 2024.01.29 305
125359 에피소드 #74 [2] Lunagazer 2024.01.29 49
125358 프레임드 #689 [4] Lunagazer 2024.01.29 57
125357 "오토라는 남자"(원작: 오베라는 남자) [6] 산호초2010 2024.01.29 31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