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얼마 전에 새로 차를 샀는데, 제가 자차를 굴리지 않다보니 그동안 자동차 기술의 변화를 모르고 있어서 최신 자동차는 그야말로 신세계로 보였습니다.

디지털화된 계기판이나 자동주차기능도 인상적이었지만, 특히 가장 놀랐던 건 차 외벽에 달린 카메라들이었네요.

주차할 때 차체 주변의 카메라가 찍은 영상으로 360도 주변의 사물을 재구성해 부감샷을 만들어주는 부분에서는 그만 타임머신 타고 온 과거사람마냥 ‘이것이 미래다!’라고 외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원시인을 보는 가족의 눈빛;;)

생각해보니 스마트폰도 그렇고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영화속에서나 나오던 기술이 주변에 가득한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데, 과연 제 자신은 그만큼 시대를 따라잡았나 뒤돌아보게 됐다는 수필적인 마무리입니다 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9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4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37
118635 1차 4자 <대선토론> 관전평 [7] soboo 2022.02.04 1262
118634 [넷플릭스] CHEER 강추! (스포없음) [6] S.S.S. 2022.02.03 552
118633 동료들이 돌아옵니다 [9] Kaffesaurus 2022.02.03 670
118632 옛날노래가 좋다고 하는 이유 [15] 가끔영화 2022.02.03 606
118631 [초단문&핵바낭] 4자 토론이 벌써 20분 전에 시작됐군요!! [14] 로이배티 2022.02.03 1017
118630 킹키 부츠 연극파트 부분중 좋아하는 장면 얃옹이 2022.02.03 215
118629 바낭 - 기억이란 참 daviddain 2022.02.03 191
118628 [웨이브바낭] HBO 전설의 드라마 중 하나, '더 와이어' 시즌 1을 봤습니다 [27] 로이배티 2022.02.03 1394
118627 돈룩항 [2] 사팍 2022.02.03 449
118626 (영화바낭)이터널스, 돈룩업 [4] 왜냐하면 2022.02.03 454
118625 노트북 (2004) [2] catgotmy 2022.02.03 221
118624 Monica Vitti 1931-2022 R.I.P. [3] 조성용 2022.02.03 241
118623 <지금 우리 학교는> 4,5,6화 후기, 중독성 있는 음악, 세월호, 'hambie', 코로나19 단어 출현, 약 스포 [2] Tomof 2022.02.03 529
118622 킹메이커 2회차 소감 라인하르트012 2022.02.02 460
118621 [디즈니 플러스]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시즌1 감상 [5] 노리 2022.02.02 788
118620 시간 혹은 감정의 걸음 [7] 어디로갈까 2022.02.02 518
118619 탈퇴합니다. [11] 풀빛 2022.02.02 1546
118618 너와 나의 경찰수업 - 디즈니 플러스 [1] skelington 2022.02.02 446
118617 인간의 우월감에 대해 [4] catgotmy 2022.02.02 486
118616 "최고민수야 고맙다" [1] catgotmy 2022.02.02 48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