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간까지 과제를 하고 있어도 모자랄 판에

저는 귀여운 태국산 이반 영화에 잡혀서

유투브를 헤매고 있습니다. 영화적인 만듦새의

빼어남을 말하는 것이 아니예요. 캐릭터들은 참 사랑스럽지만

내용은 달달하다 못해 종종 오글오글하지요. 하지만 그게 재미랄까.

어설프고 허술한 감이 있는데 오히려 그게 정이 가는 기분?

 

  

공식 뮤비라는데, 주연배우들은 같지만

영화 스토리와 다릅니다.

 

본 영화에서는 대학 때 기숙사 룸메이트로 처음 만난 이들이건만

이 뮤비에서 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이었군요. 배경도 고등학교.

 

  

 

- 이것은 영화 본래 내용과 맞는 뮤비 주소입니다. 예뻐요 :)

 

 

 

 

이 영화가 왜 이렇게 마음에 드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기말도피증세일까요? 과제로 봐야할 영화가 너무 많아서?

깊이 생각할 필요 없이 달콤한 데이트용 영화가

이런 밤에는 한없이 좋습니다.

무려 재감까지 하다 이성을 찾고 중간에 멈췄습니다.

 

주연 커플 참 잘 어울려요 :)

 

머리긴 언니는 까칠새침 한성깔 하고

머리짧은 언니는 순하고 애교있고 무서운 거 많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둘다 진짜 귀엽습니다. 

 

 

수위가 있을 것 처럼 보이는 포스터와 달리

영화는 13금도 안 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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