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30 11:01
재밌네요!!!!
넷플릭스의 피씨에 대한 강박에 좀 불만이었는데 이 작품은 정말 CoooooooL합니다.
전통 서부극의 컨셉을 아주 힙하게 풀어낸 21세기적 서부극이랄까요...
재치있고 기발한 장면들도 몇몇 보이고, 영화 리듬감이 맘에 들어서 감독이 누군가 찾아봤더니 신인이네요! 와우
배우들 연기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드리스 엘바와 레지나 킹 정도만 알았는데 모든 배우들의 앙상블이 참 좋네요.
음악도 멋지구리합니다.
전반적으로 기대를 뛰어넘은 잼난 작품이었어요.
2021.12.30 13:55
2021.12.30 18:05
치.....안보실꺼면서....ㅋㅋㅋ 저도 서부극 원래 그닥이었는데 이상하게 나이 드니까 의외로 잼나더라고요. 호르몬에 이상이 생겼나...
2021.12.30 14:06
뭔가 타란티노풍을 내려고 한 것 같으면서도 액션씬은 개성이 있었어요. 소울풀 웨스턴이라고나 할까 ㅋ 재밌었습니다.
2021.12.30 18:09
소울풀 웨스턴, 정말 멋진 표현이네요. ㅋㅋㅋ 전 OST가 좋습니다. 흑인 정서 가득!!!!
2021.12.30 15:51
폼 잡는 것 그 이상이 아닌 것 같아서 극장에서 보고 나서 좀 툴툴거렸지만, 출연 배우들 보는 맛이 있으니 다시 재평가하고 싶더군요.
2021.12.30 18:06
안그래도 조성용님 평가가 좀 박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극장에 직접 가서 보는 거랑 넷플릭스에서 편하게 보는 거랑은 좀 다를 수도 있겠죠. 그리고 서부극은 원래 폼생폼사 아니겠슴꽈.....ㅎㅎ
2021.12.30 19:49
저도 엄청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었는데 정작 릴리즈되고나서는 그 "폼잡는" 부분이 영 별로라서 초반에 보다 접어두었다가 잊었는데 이렇게 좋게 보셨다니 또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오늘은 이거 마저 보고 자야겠어요 ㅎㅎ
2021.12.30 21:02
앞부분보단 뒷부분이 더 좋긴 합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꼭!!! 보셔야......ㅎㅎㅎ
평이 되게 좋더라구요. 전 서부극이 별로 취향이 아니라 우선 순위에서 살짝 뒤에 두긴 했는데요. ㅋㅋ 그래도 다들 좋게 평하시니 언젠간 보겠죠. 추천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