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윤석열 광주 사과문

2021.11.11 10:51

왜냐하면 조회 수:735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저의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는 40여 년 전 5월의 광주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눈물로 희생하는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아픈 역사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었고 광주의 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꽃피웠습니다.

그러기에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5월 광주의 아들이고 딸입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슬프고 쓰라린 역사를 넘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역동적인 광주와 호남을 만들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여러분께서 염원하시는 국민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고 여러분께서 쟁취하신 민주주의를 계승, 발전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이라는 표현은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고, 성의도 없는 표현같은 느낌도 드네요.

그리고, 그가 한 사과를 저는 전혀 믿지 않습니다.

국민통합이라는 단어도 그들쪽에서 사용하는 것이 웃깁니다.

민주주의를 계승 발전~~이라는 표현도 참으로 기만스럽습니다.

윤석열은 그들의 복수의 도구일뿐이죠.

당한대로 갚아주겠다,,,,

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는 대화가 되지 않아요.

이 게시물을

채찬

2021.11.11 11:00

참잘했어요(거짓말)

-왜냐하면님께 드리는 말씀아니고 윤요-

댓글
가라

2021.11.11 11:17

'반듯이' 때문에 또 욕먹던데...

전 국민통합이라는게 대체 가능은 한가 의문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든 국민이 통합해서 같은 의견을 가진다는게 가능해요..?

댓글
왜냐하면

2021.11.11 11:34
반드시
틀림없이 꼭
반듯이단어장 저장
- 1.모습이나 생김새가 비뚤어지거나 기울지 않아 반반하고 훤히
- 2.마음씨나 언행이 공손하고 바르게
- 3.격식이나 조건 등을 빠진 것 없이 잘 갖추고 있어 훌륭하게
개사과 논란을 참고한다면,

구분을 못해서 사용한 것이 아닐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머루다래

2021.11.11 11:59

#왜냐하면:
정말 '반듯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다면 그 다음 나오는 말과 호응이 이상하죠: '세우겠습니다'.

그럼 오월 정신이 지금 비뚤어져있다는 소리인가요?

댓글
왜냐하면

2021.11.11 12:02

#머루다래:
그들이 보기에 좋은 쪽으로 세우겠죠.

댓글
가라

2021.11.11 12:25

#머루다래: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1/11/11/6GOUGRXGLVEVLBC6ZBJN3U5XR4/

조선이라 좋게 해석해줬는데.. 본인피셜 '똑바로 세우겠다' 라는게 맞답니다. ㅋㅋㅋ

이분 개사과때도 그렇고 곤조 하나 인정해줘야 겠네요

댓글
Bigcat

2021.11.11 14:10

요즘 매주 광주 출장 중인데 윤석렬 관련 현수막이 종종 눈에 띄더군요. 낼 광주 가는 길 현수막은 어떨른지 정말 기대됩니다.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8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3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498
125331	[질문] 에스티로더 갈색병 가격차이 [9]	무비스타	2010.12.06	9050
125330	듀나인. 여자가 반했다는 증거 [54]	각개격파	2012.09.23	9050
125329	우래옥 냉면의 원가 [27]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2.07.25	9049
125328	오늘 문근영양을 봤어요. 뉴욕에서:) [6]	sophia	2010.06.16	9049
125327	클래식은 다른 음악 장르보다 우월한가 [35]	catgotmy	2014.12.13	9047
125326	이걸 보니 경각심이 듭니다-스물넷, 준비되지 않은 결혼- [30]	다크초코	2010.06.27	9041
125325	일베충 로린이 초등교사의 최후.jpg [37]	黑男	2013.06.21	9034
125324	잘가라_전의경.jpg [5]	댓글돌이	2010.06.02	9025
125323	남자의 장단점은 결혼 후 뒤바뀐다 [21]	화려한해리포터™	2012.04.30	9017
125322	(연애) 진짜 피곤해요. 회식할 것 같다며 약속 안잡는 남친 [73]	토끼토끼	2013.01.25	9011
125321	이건 영미권에서 뭐라고 부를까요? [28]	amenic	2012.09.15	9011
125320	성추행당한 여성이 왜 그 즉시 강하게 저항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경험담 [26]	mirotic	2010.12.03	9010
125319	[듀나인]보통 알바 시급계산할때 점심시간 빼고 하나요? [14]	dlraud	2010.08.23	9009
125318	네이트톡 실화 모음.. 커피 마시다 다 뿜었어요, 어쩔..ㅠ [16]	서리*	2010.10.05	9009
125317	민주당의 미녀들. [8]	자본주의의돼지	2012.12.12	9007
125316	장염에 걸렸을 때 먹을 수 있는 음식, 회복방법 질문드려요 [18]	산호초2010	2013.06.23	8996
125315	여고생 크리스탈의 패션 센스 [15]	mana	2012.06.18	8996
125314	[우행길] 1. 13년차 우울증 환자인 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17]	being	2011.02.17	8994
125313	외국에선 데이트 메이트(date mate)가 흔한 걸까요? [27]	로빙화	2013.03.20	8994
125312	40대 후반 남성의 성적 매력 [27]	DaishiRomance	2012.07.15	8984

첫 페이지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