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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성적소수자들 열나 찝찝해서 권리 보호해주기 싫어졌음 ^^; "

2012.10.27 21:53

Ruthy 조회 수:8158

어휴...

이사람 정치성향을 떠나서 참 찌질한거 같아요 -_-

예전에(아마도 국회의원 된후일듯?) 자기 트윗에 4대강에 반대는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왜 반대하는지는 나도 모르겠다..이런소리도 써놓고;

정말 어떻게 국회의원이 됐는지 의문일 뿐..ㅠㅠ 집안이 좋나??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새누리 과반을 만드는듯 ㅠㅠ

이 게시물을

오명가명

2012.10.27 21:55

성추행을 당했던 걸까요.

댓글
Ruthy

2012.10.27 21:56

#오명가명:
진짜 추행까지 당했다면 더 심하게 욕하지 않았을까 싶은..

댓글
이구름

2012.10.27 22:36

#오명가명:
김광진씨 지인인데 당시에 지금은 사라진 신촌 대야성 사우나에서 성추행 당한 거 맞습니다.

저 사이트가 송두율 교수인권 지키자고 시위하는 사이트인데 설마 이유없이 성적소수자들 욕했을까요

댓글
Ruthy

2012.10.27 22:49

#이구름:
사실이라면 심정적으론 이해가 가긴 하네요 (그렇다고 저 사람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는 않지만 ㅠㅠ)
그래도 공적인 공간에 상황설명없이 성소수자를 싸잡아서 비하했다는 건 여전히 문제가 되긴 할듯..ㅠㅠ

댓글
이만

2012.10.28 02:38

#이구름:
날짜를 못보고 최근 일어난 일인줄 알았네요. 뭐 그간 인식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이유가 있다하더라도 저런식의 비약은 결코 옳지 않죠.

제 주변에 여자들로 한정해서, 살면서 남자에게 성추행을 한번이라도 안 당해본 여자들이 없는데요(아는 여자 지인 한정 정말 100%임. 공공장소에서의 직간접적 접촉이나 노출증, 얘기하는척 손 주물주물, 신체터치, 언어희롱, 느끼한 눈빛 등등등) 그렇다고 저런 식의 남성혐오를 드러내지는 않아요.

친구한테 욕하는건 몰라도 공개 게시판에 적을 일은 아니죠. 경솔한 사람이고 유권자의 한사람으로 찝찝하긴 마찬가지네요.
정치 계속 해먹으려면 다른 제스춰를 취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댓글
김전일

2012.10.27 21:58

내 세금

댓글
Ruthy

2012.10.27 21:58

#김전일:
차라리 나를 국회로 보내주면 세금 덜 낭비할듯..

댓글
스위트블랙

2012.10.27 22:01

#Ruthy:
보내드리고 싶어요. ^^ 근데 가면 뭘 하실 건가요?

댓글
Ruthy

2012.10.27 22:03

#스위트블랙:
님 무슨 말씀 하시고 싶은거에요?

댓글
스위트블랙

2012.10.27 22:05

#Ruthy:
말 그대로인데... ㅇ.ㅇ; 저도 그 쪽이 세금 낭비가 덜 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댓글
Ruthy

2012.10.27 22:06

#스위트블랙:
아;;;;저는 또 넌 얼마나 잘났길래 #%@#%하려는 김광진의원 지지자인 줄 알았어요;;
요즘 너무 비꼬는 사람이 많아서 ㅠㅠ 죄송..

댓글
스위트블랙

2012.10.27 22:09

#Ruthy:
음, 여기서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을 드러내놓고 지지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들지만.... 모르는 거긴 하네요.

댓글
김전일

2012.10.27 22:00

엄마가 여친 생기면 아파트 사준대요 뿌잉뿌잉~ 아파트 사줄 때까지 여친 하실분 구함

댓글
Ruthy

2012.10.27 22:06

#김전일:
ㅋㅋㅋㅋㅋㅋ 그거 너무 웃겼음

댓글
Ruthy

2012.10.27 22:10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90979
집안이 좋은게 맞는듯;;;;

댓글
labie

2012.10.27 22:22

#Ruthy:
그런데 김광진 민통당아닌가여? 새누리가 아니라???

댓글
Ruthy

2012.10.27 22:39

#labie:
네 민통당 맞아요~
아 본문글은 저런 찐따가 야권에 많아서 환멸 느낀 부동층이 보수로 가는 것 같다는 뜻 ㅠㅠ
어휴 손수조도 저렇게 찌질하진 않았던거같은데;;;;;;;

댓글
머핀탑

2012.10.27 22:11

가수 김광진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

댓글
이만

2012.10.27 22:13

#머핀탑:
저도 제목보도 놀라서 그럴리가!!하고 들어왔다가...그럼 그렇지...-_-

댓글
이만

2012.10.27 22:12

아 정말 민주통합당...이런 애들까지 안고 가야하는건가요....진짜 역겹네요. 말마따나 열라 찝찝해요.

댓글
꽃띠여자

2012.10.27 22:27

자다가 하이킥하겠네요. 말투가;
2003년이라 저런건가요 어휴 오글오글.
에니웨이에서 좀 웃었습니다.

댓글
피노키오

2012.10.27 22:35

비례대표 장사하나요. 한숨 푹푹 나오네요..

댓글
evdel

2012.10.27 22:38

외모로 비하하긴 싫지만 사진 찾아보니 인물값(?) 하는 사람같군요.
하여간 어린 나이에 정치판 기웃거리는 놈들 중에 제대로 된 놈 찾기란
나이든 정치인보다 더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댓글
김전일

2012.10.27 22:39

#evdel:
저 나이 먹을때까지 부모밑에서 빌어먹고 있는 인간이라면 더 그렇죠

댓글
Ruthy

2012.10.27 22:48

사실 자본주의 혜택을 누구보다도 잘 누리면서 겉으로만 인권이니 민주화니 외치는 저 의원 같은 사람들 정말 많죠. 제가 보기엔 딱 그런 사람의 전형인 거 같은데....문제는 저런사람이 우리나라 제2당 구케으원나으리라는거ㅠㅠㅠ

댓글
마당

2012.10.27 22:54

아.. 이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댓글
Bluewine

2012.10.27 23:05

같이 청년 비례대표가 됐던 장하나 의원에 비해 좀...
하라는 의정활동은 열심히 안하고 엉뚱한 짓으로 욕먹는군요.

댓글
부각

2012.10.27 23:12

남자/여자에게 성추행 당했어요ㅠㅠ 나 이제 남자/여자 권리 보호해주기 싫어졌음^^;
과 정확히 동급의 말이네요. 일반인이라면 몰라도 정치인이 정치적인 사이트에서 저런 발언을 했다는 게 참...

댓글
turtlebig

2012.10.27 23:25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죠.
"저 지하철에서 어떤 남자가 엉덩이 만졌어요... 이제 저는 남자의 인권을 보호하지 않는 여성이 되겠습니다^^"

이러면 과연 사람들이 '오 그래 네가 그런 말을 할만 하구나 공감한다'라고 할까요; 심정적으로도 감성적으로도 이해 안돼요.

댓글
turtlebig

2012.10.27 23:28

가수 김광진인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민주당에 81년생 국회의원이 하나 있었군요. 유명한 사람인가요?

댓글
김전일

2012.10.27 23:31

#turtlebig:
듣보잡으로 세금이나 몰래 파먹고 있었으면 좋았을걸 대선 즈음해서 뭘 하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인지 최근에 백선엽보고 민족 반역자로 불렀다가 애국 보수들에게 과거 발언까지 모두 탈탈 털리고 있는 중입니다.

댓글
유빅

2012.10.28 00:25

#김전일:
이번 국감에서 은폐될 뻔 했던 '노크 귀순'을 처음 폭로해서 국방부 장관의 사과까지 이끌어낸 의원이 김광진입니다. 백선엽 발언은 백선엽 찬양 연극의 국고지원 문제를 따지다가 나온 얘기고요. 의원되기 전에 한 발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동감하지만 국감을 쭉 지켜본 바 세금만 축내는 의원은 아니었습니다. 안타깝네요.

댓글
utopiaphobia

2012.10.27 23:47

루시님 가수 김광진 아님 제목에 달아주심 안될까요. 정말 놀라서 들어왔어요.그리고 명박급사 리트윗도 피융신 같았는데
이건 그냥 상 피융신이네요.

댓글
지도

2012.10.28 01:18

9년 전 글이군요... 뭐 9년 전 일이라 고이 용서가 된단 말은 아니지만서두
이런 일들을 보면 인터넷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체어샷

2012.10.28 01:27

2012년이 아닌 10년전 일입니다. 리플로 저 사람을 매도하시는 여러 분들은, 스물 갓 넘은 청년이 같은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저런 말을 하는것도 용납하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PC한 삶을 살아오셨을 거라 믿습니다.

댓글
부각

2012.10.28 01:31

하긴 10년 전에야 성소수자가 있거나, 그들에게 인권이라는 게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니까요. 그러고 보면 요즘들어 심지어 박근혜마저 성소수자에 대해 pc한 발언을 하려고 애쓰고, 정치적으로 보수당을 지지하는 분들 중 몇 분께서 요즘에야 '실은 우리나라 보수는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나쁘진 않았어'라고 우기는 것 등을 보면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지긴 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댓글
지도

2012.10.28 01:53

싸이월드에 아파트 얘기 쓴 건 2004년 일이네요. 링크된 기사는 대문 글 히스토리까지 싹싹 뒤져서 캡쳐를 했군요; 문제가 된 리트윗은 아마 작년 1월에 한거였나요?
대체 이딴 걸 다 뒤져보는 정력은 어디서 어떻게 샘솟는 걸까요. 김광진 의원의 멘탈이야 지난 몇년간 바뀌었을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이걸 다 찾아낸 사람의 집념은 분명 현재진행형이겠죠. 저는 그 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댓글
soboo

2012.10.28 02:01

공인이 되기전 새파란 어린 나이에 더러운 성추행을 당했다면 당시에 저런 말을 했던 것도 일견 이해가 되네요.
지금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문제겠지만....
물론 turtlebig님 말씀대로 저런 성급한 싸잡아 일반화? 매우 잘못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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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데

2012.10.28 09:41

인터넷을 하면 이런 캡쳐글은 날짜부터 확인하는 센스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무려 9년전 허참.... 이거 캡쳐한 사람 요새 단풍 좋으니 등산이나 다니시길...

댓글
키드

2012.10.28 16:52

그냥 감정적인 넋두리이고, 성추행이라면 더 격분할 수도 있는 일인데 많이 순화한 것 같아요. 누가 미우면 죽이고 싶다고 말들 많이 하지만 그걸로 잠재적살인범으로 규정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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