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청첩장이 하나  날아왔는데 알고지내던 커플이었어요. 연상연하커플인데, 결혼한다고 하길래 당신들이 나보다 먼저 시집장가를 가는구나 잘먹고 잘살라는 훈훈한 덕담을 해줬죠.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 우리나라같은 경우엔 그렇잖아요.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어리거나, 혹은 동갑이죠.

차이가 있을 경우 나이차이는...이부분은 잘모르겠군요. 워낙 다양하니까요. 근데 남자여자나이 4년인가 5년이면 궁합도 안본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물론 여성의 나이가 더 많은 경우도 많이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를 보통 '연상연하커플'이라고 부르죠.

그런데 별칭이 있다는건 그만큼 이런 커플들이 보통의 커플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드문경우라는 이야기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p.s : 자세한 통계가 뒷받침되는건 아니에요. 단순한 직관이지.

 

 

* 남자가 나이가 많던가 여자가 나이가 많던가...이게 옳다그르다 따위의 얘긴 당연히 아니고, 궁금해졌어요.

유럽이나 미국(하긴,  서양사람으로 묶기엔  문화적 차이가 분명히 있겠군요)의 커플들은 과연 나이차이가 어떨까. 그들도 우리와 별반다를바 없이 남성>여성,남성=여성이많을까. 

이것 역시 어떤 엄밀한 통계가 궁금하다기보단 딱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분위기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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