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이 서울말에 대해

2021.12.28 09:17

catgotmy 조회 수:368

살면서 토박이 서울말을 직접 들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있기는 있는데 거의 없어요


1910년대부터 서울에서 살았던 사람의 퍼센트가 적으니까 당연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서울말은 다른 지역의 억양이 섞여있어요


부모가 서울 사람이 아닌 경우 자식은 그 지역 사투리를 쉽게 따라할 수 있지만


서울 억양스러운 면은 줄어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요새는 하도 드라마나 영화의 영향이 커서


드라마식 서울말로 들리는 말투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학도 많이 가기 때문에


영어가 섞여버린 한국말도 많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박찬호나 봉중근을 보면 미국식 영어발음의 그 둥글둥글함이 섞인게 느껴집니다





아무튼 특유의 서울식 억양은 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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