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나이 먹을수록 얼굴이 점점 커지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2012.03.23 16:37

아카싱 조회 수:4762

어제 우리회사 막내직원(27살)과 커피마시면서 얘기를 하다가 쇼윈도를 보는데,

정말 제가 늙어보이더라구요 ㅠㅜ

다른 무엇보다 얼굴이 넙대대해요.

턱살도 좀 쳐진거 같고, 전반적으로 좀 붓기가 얼굴에 있다는 그런느낌?

저는 177cm 68Kg으로 체격은 보통이예요

얼굴에 살도 없는 편이었는데, 나이를 드니 계속 얼굴이 넙대대하니 커지고 있어요.

몸음 운동으로 커버가 가능한데 얼굴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ㅜ

무슨 좋은 방법이 있나여?

p.s) 저도 27살때는 정말로 괜찮았었는데 지금은 ....

이 게시물을

닥터슬럼프

2012.03.23 16:38

겸허하게 받아들이세요.
마음이 편해져요.

댓글
폰타

2012.03.23 16:40

얼굴은 죽을때까지 자라는 신체기관이라지요.. 수술뿐이 답 없잖을까요? 머리카락으로 가린다던지.. (바람이 불면 슬퍼요ㅜ)

댓글
evil robin

2012.03.23 16:46

포기해요... 마음 편해요...222

댓글
해삼너구리

2012.03.23 16:47

얼굴이 너부대대해진다면 평소 식습관을 한번 돌아볼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부지가 20대 후반만 해도 얄쌍하니 길쭉한 얼굴이었는데 지금은 네모 납작해지셨거든요. 그런데 씹는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셔요. 그러다보니 턱관절이 발달해서 각진 게 부각되더라고요. 아부지를 쏙 빼닮은 저도 나이들 수록 얼굴에 각이 생기고 납작해지는 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고기) 씹는 걸 포기할 수는 없겠지만요.

댓글
푸른나무

2012.03.23 16:52

포기하면 편해요. 근데 포기가 힘든 거ㅠㅠ 27은 예쁜 나이죠. 저도 방법은 모르겠네요.

댓글
heyjude

2012.03.23 16:58

저도 얼굴이 자라는 건 나이들어서 알았어요. 어릴 땐 얼굴은 성인기까지 한번 형성되면 죽 가는 줄 알았거든요. 계속 변형되더라고요. 넙대대한 쪽으로.

댓글
폴라포

2012.03.23 17:00

많이 드시고 살찌시면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게 보이실 듯.

댓글
눈사람

2012.03.23 17:16

댓글들이 뭔가 웃겨요. ㅋㅋ 얼굴이 계속 변하는 건 처음 알았네요. 푸석푸석해지는 것도 서러운데 커지기도 하는군요.. 이런..

댓글
침엽수

2012.03.23 17:29

배우들도 그런 걸 보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여자들은 덜한데 남자 배우들 보면 대부분 젊었을 때보다 얼굴이 훨씬 커졌더라고요.

댓글
hazelnut

2012.03.23 17:32

턱살 쳐지는 건, 얼굴 경락 마사지를 꾸준히 받으면 좀 덜해요.(경험상-)

댓글
살구

2012.03.23 18:56

아이우에오 열심히 하구요. 땡김이하고 다니세요. 물론 집에서만.
짠거 먹지말고

댓글
tari

2012.03.23 19:25

경락이요.근데 무지 아프대요.

댓글
camper

2012.03.23 19:40

나이 먹으면 얼굴 커져요?!

댓글
수줍은저격자

2012.03.23 19:57

외모가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기반이 되지 않는다면,
외모가 자신의 밥벌이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외모가 사회에서 타인과의 관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왜 신경쓰면서 살아야하죠? 그냥 나이에 맞는 외모 정도만 갖추면 상관없지 않나요?

댓글
침흘리는글루건

2012.03.23 20:00

얼굴과 목 근처 살에 탄력이 없어서 쳐지는 거예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시거나, 차라리 몸통의 체적을 갱장히 불려서 상대적으로 얼굴을 작게 만드시는 방법도...

댓글
에아렌딜

2012.03.23 23:17

전 왜 27인데 안 예쁘죠?(...)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0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51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427
118319	오늘의 웃긴 이야기 (19금 .... 인가?) [15]	nobody	2010.11.03	4764
118318	항공사 승무원들 감정노동 강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6]	슈크림	2013.04.22	4763
118317	투개월 도대윤은 정말 Poker Face를 자체심의했단 말인가 [14]	라면포퐈	2011.10.10	4763
118316	이쯤에서 다시 보는 이지아 외계인설 [5]	Johndoe	2011.04.21	4763
118315	01410님 글 받아서.. 망원동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12]	2B	2011.03.22	4763
118314	사유리보다 더 솔직한 할머니. [16]	자본주의의돼지	2012.02.19	4763
118313	배우란 직업이 없어진다는건 [18]	가끔영화	2014.03.04	4762
118312	<기사링크>쑨양의 박태환앓이 [7]	마크	2012.08.07	4762
»	나이 먹을수록 얼굴이 점점 커지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16]	아카싱	2012.03.23	4762
118310	영드 블랙미러 1회를 봤어요. [4]	감자쥬스	2011.12.23	4762
118309	[듀나인] '박사과정은 돈 내고 다니면 아깝다'의 의미는 뭔가요? [15]	머루다래	2011.05.05	4762
118308	중성적인 모습에 끌리는 성적지향 [3]	익명며며명	2010.08.23	4762
118307	런던, 런던. 런던을 가려 합니다. 가본신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8]	8	2010.06.20	4762
118306	요즘 제주 생활 [22]	gloo	2012.05.23	4761
118305	정신과약 복용, 무기력증, 섬유근육통 [6]	산호초2010	2015.04.06	4761
118304	한국은 쇼퍼의 천국인것 같아요. [8]	blackout	2013.06.06	4761
118303	축구 얘기 할 때 좀 조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6]	시러	2011.03.25	4761
118302	탈세의 아이콘 박근혜 [15]	오늘맑음	2012.12.10	4760
118301	지석진과 진중권 [7]	자두맛사탕	2011.09.21	4760
118300	듀나인) 한예종 미술 이론과 어떤 곳인가요? [4]	익명이에요	2011.05.25	4760

첫 페이지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