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30 06:58
전 두 편이요.
1. 스피드
쉬지 않는 액션 때문에 중반부 이후로 가니까 지치더군요. 그래서 극장에서 보다가 화장실가서 볼일보고 매점에서 음료 마시고 천천히 들어갔던 기억이..
(응? 뇐네 인증인가?)
2. 시네마 천국
엄청 재밌다는 소문에 보러 감. 아 이건 무슨 자아도취에 추억팔이에... 보다가 답답해짐. 결국 길디 긴 영화 절반쯤 보다 집에 옴.
뭐 나중에 VOD로 미니시리즈 보듯 끊어서 겨우 겨우 보긴 했음.
후에 모든 영화를 다 까야 시원해진다는 정성일의 '시네마 천국'까는 글을 읽음. 나랑 똑같은 생각이었음.
이 영화 두 개 싫다니까 완전 무식한 넘 취급에 영화볼 줄 모른다고 까임.
2014.07.30 07:15
2014.07.30 07:50
포레스트 검프요
2014.07.30 08:01
2014.07.30 10:53
저도 여기 붙겠습니다(..);;;;
그런데 또 판타지 만화는 좋아합니다 ㅎㅎㅎ
그러니까 영화는 그냥 지루해서 싫은 듯 해요.
2014.07.30 08:26
괴물이요
괴물2가 나왔던가... 가물
2014.07.30 09:17
2014.07.30 09:25
저는 추적자.
2014.07.30 09:27
일본영화 러브레터. 이유는 스포일 것 같아서 안 적습니다.
2014.07.30 09:35
2014.07.30 09:36
2014.07.30 09:50
저도 시네마천국 결국 완주를 못했어요...ㅋㅋ
2014.07.30 09:51
올드보이, 그랑블루, 경주요.
2014.07.30 09:52
차이나타운, JFK, 블랙호크다운은 10년쯤 전에 꾸역꾸역 봤는데 지금 보면 좀 재밌을까 싶기도 해요.
2014.07.30 09:55
2014.07.30 09:57
싫다고까지 표현할 영화라면 정서적으로 저와 대립하는 부분이 있는 것들이에요. 가장 흔한 건 남의 일상에 불쑥 끼어드는 캐릭터가 등장하고 그게 재미있게 표현된 영화죠. 미쓰 홍당무나 향좌주 향우주 같은 작품이요.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2014.07.30 10:38
[내 이름은 칸]과 [7번방의 선물]
2014.07.30 10:53
2014.07.30 10:54
타이타닉
2014.07.30 10:56
2014.07.30 13:27
혹시 열받은 구석이 어느 부분인지 여쭤봐도 될까요?+_+ 궁금해서요ㅎㅎ
2014.07.30 11:20
브이 포 벤데타.
2014.07.30 11:24
'좋은 친구들(Goodfellas)' 별로라는 사람들 별로 못봤는데, 저는 그게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더군요.
'추격자'는 좋게 봤는데 '황해'도 별로였네요.
'대부'라던가 '원스 어펀 어 타임 인 아메리카'는 재밌게 봤는데, 이 몇몇 영화만 제외하고 갱스터 영화와는 별로 안맞는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파이트 클럽'도 좋다는 사람들이 많던데 저는 그저 그랬네요.
아, 그리고 파이트 클럽에서 두 사람이서 뭔가를 몰래 빼돌리는 장면이 있지 않았나요? 그것만 설명을 제대로 했어도 납득이 좀 됐을 것도 같은데 감독도 그건 어물쩡 넘어가는것 같더군요...
2014.07.30 11:32
2014.07.30 11:49
500일의 서머.
주인공 남자가 너무 찌질해서 짜증났어요. 제가 보기에 써머는 그냥 보통 여자일 뿐인데 무슨 팜므 파탈, 어장 관리녀인양 난리치는 것도 보기 싫었구요.
2014.07.30 12:48
2014.07.30 12:22
2014.07.30 12:48
2014.07.30 12:40
파이란.
원작이 몇페이지 안되는 소설로 알고 있는데 이 이야기는 딱 그 소설만큼만의 분량이 적당하다고봐요.
2014.07.30 12:46
2014.07.30 13:26
쇼생크 탈출, 아웃 오브 아프리카, 늑대와의 춤을, 라이언 일병 구하기, 500일의 썸머요. 우리나라 영화로는 신세계, 왕의 남자가 있어요
2014.07.30 14:09
타잔이 왜 재밌는지 모르겠어요
2014.07.30 20:18
저도요. 그냥 그랬어요.
2014.07.30 14:36
반지의 제왕이요.
2014.07.30 15:53
혼자서만 싫어한 건 아니지만 혹설탈출 반격의 서막이 호평이 많아서 비슷한 기분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