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2 15:19
음....사실 창만씨는 재벌가의 후계자가 될 몸으로서 회장님의 어명으로 민생탐방을 나왔다가 마침 쫒기고 있던 유나를 만나게 되었던 것.
이렇게 전개되면 좋겠지만
유나와의 사이에 있는 계급의 벽을 느낀 창만은 몰래 주변을 정리하고 작별의 인사도 없이 쓸쓸히 떠남.
유나는 보장된 부와 미래를 버리고 창만을 찾아 다시 거리로.
그리고 둘이 처음 만났던 그곳에서 재회.
그런데 그사이 창만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려 유나를 못 알아봄.
이렇게라도 해주세요. 작가님.
유나의 거리, 정말 좋은 드라마네요.
2014.10.22 15:26
2014.10.22 15:28
깜짝이야! ㅎ
2014.10.22 15:42
2014.10.22 17:42
2014.10.22 16:16
2014.10.22 17:20
2014.10.22 18:09
창만씨 친아버지는 전설의 콜라텍 창업주....
2014.10.22 18:31
창만이가 앞으로 마음 고생 많을건 분명해요....
유나 성격이 너무 쉬크+쿨 하고 다정다감하지 못하여 무진장 애간장 태울듯 -_-
45회 예상....(44회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 콧물 범벅이 된 창만이를 보고 유나는 "왜 울어? 응?"
창만이는 자존심에 차마 "너 때문에 운다"는 말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유나는 창만이가 사실 단 한사람의 피붙이도 없는 천애고아라는 사실을 상기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테고
하지만 자신이 제대로? 살수 있는 모든 것이 창만이 덕이라는건 분명히 인식할테고 그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는게
창만이에게 보답하는거라 생각하는거 같고 그런데 창만과 관계를 발전 시키는 방법에 대해선 완전 잼병....
결국 다시 키는 창만이에게 달렸다는게 보여지고
창만이가 유나는 황조롱이가 아니라 독립된 삶을 살면서도 자신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각과 자신감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뜬금 없이 유나가 창만이 한테 "결혼하자" 라고 할지도 모르죠. 그러면 창만이는 또 대성통곡 예약;;
유나라면 충분이 그러고도 남음
2014.10.22 18:50
마지막 씬은 둘이서 캔맥을 기울이며 나란히 앉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감상하는 걸로 해주셨으면....아니면 카사블랑카라든지....
2014.10.22 19:03
전 놀이공원 데이트에 한 표!!
창만이는 놀이공원 근처에도 못가봐서 감격에 겨워할거 같고
유나는 어린시절 아버지 따라 놀이공원 갔다가 소매치기에 입문하게 된 과거를 떠 올리면서 눈이 촉촉해지고...
어색하지만 힘차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으로 엔딩~
2014.10.22 19:09
놀이공원 엔딩도 괜찮네요!!! 수미상관법으로....기왕이면 둘이서 놀이공원 데이트 중 창만이 지갑 소매치기 당하는 씬도 넣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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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데렐라가 된 유나는 물질로도 채워지지 않는 허함에 다시금 소매치기를 하게 되고~ 엄마를 비롯한 새가족에게 외면을 당하게 되는데...
창만씨와 봉반장님은 유나특별전담반을 다시 구성해 유나를 찾아다니기 시작.
유나의 거리에서 운명처럼 창만씨와 유나는 다시 만나게 되는데... 다음회에서 계속.
하하. 하루종일 유나의 거리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겠네요. 유나의 거리가 없는 월요일은 정말이지 쓸쓸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