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5일, 이와테 현에서 악수회가 진행되던 중 어느 미친 자가 흉기로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사건으로 멤버 중 카와에이 리나와 이리야마 안나가 다쳤습니다. 행사 주최 측의 안전불감증이 사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후에 일어난 사건사고긴 하지만) 판교 축제 환풍구 붕괴사고나 미 대사 피습 사건이랑 다를게 없어요. 


둘 다 그때의 사건으로 적지않은 트라우마가 있었을텐데, 카와에이 리나는 결국 에케비를 나오게 되었네요. 악수회에 안나온다고 악플다는 족속들도 많았는데 왜 그러는지 참...


(피해자 본인과실이 완벽하게 0이라고 하기 어려운 환풍구 붕괴사고와 달리, 악수회 피습 사건에서 카와에이 리나와 이리야마 안나는 정말로 아무 잘못이 없죠.)


애초에 에케비의 악수회 시스템 자체가 멤버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악수회를 폐지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하지만 돈독이 오른 아키모토 야스시 같은 작자가 그럴 일은 없으니 그저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어쨌건 카와에이 리나는 앞으로 연기쪽으로 나간다고 하는데,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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