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자동차 유리에 돌을 맞았어요. ㅠㅠ

제 차 유리에는 50원짜리 정도 금간것 있는데 몇년째 이상 없어요..

길거리 다니다 보면 차 세워놓고 흠집 복원해준다는 사람들 있을텐데 지나가다 보이면 한번 세워서 물어보세요.  그 분들이 된다고 하면 가장 싸게 먹힐겁니다. 

가라님, 김전일님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길거리 다닐 때 눈을 크게 뜨고 다녀야겠어요. 

떼인돈받아드림님, 유리창에 금이 간 자동차로 운전하고 다닐 때 특별히 위험한 점이 있을까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제 차는 현대 아반떼예요.

유리 금간 곳에 먼지나 물이 들어가지 않게 일단 테이프를 붙여두시고, 자동차덴트 하는 곳에 문의하세요.

자동차유리는 중간에 필름이 들어있는 이중구조라, 보통은 돌이 튀어 바깥면에 금이 가도 안쪽면까지 파손되지는 않을겁니다.

금이 간 부분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게 마감하고 접착제를 주입해 틈을 막아주면, 운좋으면 금간 것도 눈에 잘 띄지 않을 정도로 수리할 수도 있습니다.

<OO차유리>라는 곳에서 정품으로 앞유리 교체하는데 20~28만원이라고 하시네요

(와이퍼 어쩌구 기능, 열선 깔려 있느냐 등등에 따라 최고 가격이 28만원, 일반은 20만원이라고)

현대차 애프터서비스 하는 곳이고 정품이고요. 아반떼 MD 앞 유리창 정품 가격이 이 정도 하나요? 

유리는 사고 났을 경우 위험한 부분이라 교체를 한다면 정품으로 하려고 해요.

어제 금간 곳을 재보니 지름 3.5~4cm 정도로 금이 여러 개 있어요. (위 사진 참조) 

차유리 소개해 주신 분 말씀으로는 어차피 시간 지나면 금이 더 가서 결국 교체해야 될 거라고 하시는데 

제가 다니는 길 거리에서 땜질하는 분은 하나도 못 봤고... 저도 그냥 교체하는 쪽으로 마음이 가고 있어요.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건지, 자동차 보험 처리하고 교체해야 할지 그냥 제 돈으로 교체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다시 전화 걸어 물어보니 더 자세히 알려주셨는데 앞유리는 보통 틴팅은 안하고 아반떼 MD의 경우 열선은 안 깔려 있어서 앞유리가 4종류랍니다. (현금 결재시 가격이고 카드는 10% 추가) 

(솔라는 자외선 및 열 차단 기능, 습기 센서는 유리창 습기 조절해 주는 기능, 레인 센서는 뭐하는 건지 몰라 찾아보니 강우량을 감지하여 운전자가 스위치를 조작하지 않고도 와이퍼 작동시간 및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능이라네요. 이런 기능 있는지도 몰랐어요.) 

1) 솔라 + 습기센서 + 레인센서 = 26만 8천

2) 솔라 + 습기센서 = 25만 7천

3) 일반 + 습기센서 = 24만

4) 일반 = 19만 8천 

가격을 정확히 알려주셔서 신뢰감 급상승이긴 한데... 인터넷으로는 15만원에 했다는 글도 보이고... 

보험으로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