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30 13:40
2015.06.30 13:52
2015.06.30 13:57
신이마미야 쪽은 남자 여행객들에겐 큰 문제가 안된다는 평이긴 하네요. http://kcanari.egloos.com/4084155 이런 얘기도 있고.
airbnb도 한 번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2015.06.30 14:28
난바 역 부근에 캡슐호텔이 몇 군데 있을 겁니다. 라커 제공, 화장실 공용, 목욕탕 무료, Wi-Fi 무료에 1박 2천 엔 정도입니다.
다만 매일 10시 체크아웃, 짐도 맡아주지 않으니 캐리어를 끌고 가신다면 낭패.
작은 백팩 하나에 호텔에서는 잠만 잔다,라는 일정이라면 3박 정도는 괜찮을 거예요. 갈아 입을 옷은 전부 유니클로에서... ^^
2015.06.30 15:42
게스트하우스나 공식 유스호스텔이 차라리 낫지 않을까요? 일본의 도미토리는 프라이버시 수준이 세계 최고였어요..ㅎㅎ
꼭 개인방을 원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아니면 airbnb 저도 추천입니다.
(근데 사실 요즘엔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도 인기가 좋아서 방이 금새 차더군요...)
정 안되면 호텔을 카드로 결제하시고 분할납부를 신청하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신이마미야가 그렇게 위험한 동네인 줄은 몰랐지만,
실제 위험 여부보다도 모처럼 가는 여행인데 치안에 대한 걱정을 끌어안고 다니고 싶진 않을 것 같아요.
2015.06.30 16:05
2015.06.30 16:09
괜찮아요. 신이마미야, 도부쓰마엔 근처에 치안 안좋기로 소문난 지역이 있고 바로 인접해 있으니 그러한 평이
있긴한데..실제로 노숙자분들도 많습니다만 가보시면 라이잔 호텔 근방이 그렇게 위험해 보이지 않을겁니다.
검색해보셨다니 사진으로 이미 보셨을텐데 별거 없습니다. 지하철 역하고도 가깝고요. 그 동네가 낡은 동네라 그렇지
관광객도 많고해서 큰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라이잔이 별로다 싶으면 츄오 호텔도 나름 등급이 있는데
세레네나 오아시스는 개인 화장실도 객실에 딸려 있는걸로 압니다. 암튼 그 근방 숙소들 한국 관광객 뿐만 아니라
벽안의 서양 관광객들도 많이 머물러요. 배낭 여행객들 많은 지역이라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습니다. 물론
여성 관광객들도 많죠.
댓글 쓰고 보니 hermes 님이 링크하신 포스팅에 제가 언급한 이야기가 있네요. 전 10년전쯤 처음 갔을 떄도
별반 위험한 못느꼈는데요. 저는 남자지만 여성 일행도 세명 라이잔에 묵었는데 숙소나 지역에 대한
불평은 없었던 기억.
2015.06.30 20:06
2015.07.01 01:34
2015.07.01 11:53
http://www.sakura-hotel.co.jp/kr
전 몇년 전에 여기서 묵은 적 있어요. 도미토리였지만 조용하고 깨끗했던 기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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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 싶어서 호텔(가보진 않았으나 실상은 여인숙일듯) 예약후 공항에서 역으로 도착해서 내렸는데, 이건 정말 할렘입니다. 전 아직 미국이나 파리의 할렘가는 안가봤지만 이런 느낌이겠다 싶어요. 역 바로 앞부터 큰길가에 대낮부터 누워있거나 할일없이 모여있는 부랑자들. 그 앞에 어리바리한 여자애 혼자 트렁크 끌고 망연히 서있든걸 다들 무심하게 인지 먹잇감이다 싶은 눈인지 암튼 주목하더군요.
어찌할바 모르는 제 앞에 그나마 멀쩡해 보이는 일본 아저씨가 "여기 어딘줄 아냐, 위험하다, 현지인들도 안온다, 빨리 나가라"면서 지하철역 한정거장 거리의 번화가까지 동행해주었습니다. 거기 여행자인포센터서 호스텔 예약해서 바로 갔고요.
결론은...그냥 호스텔 추천드려요.남자분이고 동행이 있으시면 안전의 기준이 저와 다를 수도 있겠지만(실제로 나중에 다른 현지인은 "거기 그렇게 위험한건 아닌데~"그러기도) 그래도 여행은 맘편하자고 가는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