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5 13:08
전에 고양이식구가 집에 들어와 살고 있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요즘들어 부쩍 어미고양이가 우는 횟수가 잦아지고 있어요
그 사이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2층에 살고 있는데 고양이 식구는 1층 구석진 곳에 있어요
그런데 1층 사람들이 싫었는지 저번주는 거의 매일 식초를 바닥에 뿌려두더군요
요며칠 비가 많이 와서 식초냄새는 사라졌지만
대신에 고양이가 자꾸 웁니다 혹시 아기가 없어진건 아닌지 걱정이 되요
한시간 전에는 우니까 나가봤더니 1층과 2층 사이 계단에서 숨어서 저를 보면서 울어요
아랫집 형님도 나와서 몽둥이 들고 어디있나 찾고 있더군요....
비 오는데 자꾸 우니까 처량하게 느껴져서 좀 도와주고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시…식초라니 너무하네요 ㅠㅠ식초냄새가 싫어서라도 울수있는것 같아요. 고양이는 귤이나 식초같이 신냄새를 싫어하니…우는 이유는 발정,질병(어디가 아픔 어미본인이나 자식중),뭔가 환경이 불편함(예:식초냄새),배고픔이 대체로 이유가되지않을까 하내요. 근데 저희 냥이는 비오기전이나 비가 아주 많이 올때 우는 습관이 있었어요. 도움이안되는 답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