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5 09:49
얼마전에 다른 분이 올려주신 소녀시대의 라이온하트 영상을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태연이 이쁜것도 이쁜거지만 음악이나 안무가 참 매력적이더군요.
수영의 머리스타일도 딱 화양연화스럽고.. 전체적인 안무도 아주 흥겹고 재치있는 그런 느낌이랄까. 계속 봐도 안질리네요. 음.. 이것이 덕통사고??
그런데.. 자꾸 듣다보니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뭔가 익숙한데.. 리메이크라거나 그런 건 아니죠?? 이런 쪽에 조예가 없어서 이 익숙함이 대체 어디서 오는 것인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암튼.. 간만에 맘에 드는 아이돌 음악입니다.
2015.10.05 09:55
2015.10.05 11:17
2015.10.05 16:15
보코라니..뭔가 재미있는 어감이네요. 복고풍이죠. 확실히..
2015.10.05 11:07
저는 그 곡 듣고 첨밀밀 tian mi mi 생각이 바로 났다능...
2015.10.05 16:16
일단 멜로디가 중화풍이라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2015.10.05 12:31
저도 이곡 안무가 참 맘에 들어요. 특히 뮤비가 아니라 음방무대에서 보여주는 안무.
8명이 보여주는 매스게임이랄까, 8명이 돌아가며 센터에 섰다가, 사이드로 빠졌다가, 앞으로 나왔다가, 뒤로 돌아갔다가 하는 유기적인 움직임도 좋고
좌로, 우로, 양쪽으로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안무와 한동작으로 움직이는 안무를 적절하게 섞어넣은 구성도 좋고
무엇보다 칼군무에 쫓기는 느낌없이 여유로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이 좋습니다.
G가 20대 초반 신인의 발랄함을 잘 드러냈다면, 라이온하트는 20대 중반을 넘어서는 넘버원의 원숙함을 보여주는군요.
2015.10.05 16:17
네. 저도 음방 안무가 참..마음에 듭니다.
2015.10.05 13:17
뭐 패턴?을 전형적으로 따라간 노래라고 해야되나? 익숙한 느낌 주는 음악이야 무지 많죠....
2015.10.05 16:17
익숙하되 진부하지 않게 뽑는 것이 능력인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