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5 16:35
백석의 시 <통영>을 적어가고
김연수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을 가져가 보려 합니다.
아직 읽지 않았다는 게 이럴 땐 다행...;;
서울에서 기차 타고 진주나 마산 혹은 부산까지 간 후에
시외버스로 이동하려고요.
2박 3일 계획이고 혼자 갑니다.
갑자기 근무가 변경되어 충동적으로 떠나는 거라 준비가 부족하네요.
처음 가 보는 곳이라 잘 모르는데..
동피랑 마을은 너무 관광지스럽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다른 통영이 배경인 시나 소설 또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2016.10.15 18:18
2016.10.16 02:49
2016.10.15 20:09
2016.10.16 02:50
2016.10.15 20:21
시나 소설은 아니지만.. 저는 통영하면 홍상수의 <하하하>가 제일 먼저 생각나요.
2016.10.16 02:52
2016.10.15 21:43
얼마전에 3박4일 일정으로 여수~통영~거제~부산을 다녀왔는데
네 도시 중 통영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2016.10.16 02:55
2016.10.16 09:59
2016.10.16 13:50
우와 사진이 너무 멋져요! 바다색과 하늘색이 꼭 같네요ㅎㅎ 쑤우님 사진 안 올려주시나 하고 궁금해하던 차였는데 반가워서 갑툭튀 댓글 남깁니다 :)
2016.10.15 22:47
2016.10.16 02:57
2016.10.15 22:50
2016.10.16 03:00
2016.10.16 13:50
이 글 보니 통영 여행 가고 싶어지네요. 스크랩해두어야겠어요! 아난님 즐거운 여행 하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2016.10.16 16:14
통영시내에 하하하에 나온 복집있어요. 졸복국(?) 작은복을 썼나봅니다. 먹을만해요. 시장에가서 회도 싸게 먹을 수 있구요. 지역 막걸리도 달달하니 맛있어요. 근데 도시가 어느정도는 관광산업에 의존하고 있을텐데 바가지랄지.. 베짱장사랄지 .. 짧은 체류였지만 심하게 느낀 도시중 하나에요 -_-;;;
2016.10.17 21:16
오레몽 추천해요! 오렌지 레몬 자몽을 즉석에서 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