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9 14:44
2016.10.19 15:14
2016.10.19 16:48
2016.10.19 16:49
2016.10.19 16:52
친목질 얘기 나온게 2007~8년쯤 가가라이브 챗방으로 시작해서 듀솔클, 듀친클 등때도 이미 나왔지만 거의 10년 버티고 있긴 하군요.
사실 진짜 끝은 듀나님이 게시판 닫는거죠. 내 이름 걸지마라..
2016.10.19 17:34
친목질이라는 말을 쓰려면.. 게시판에서 서로 물고 빨고 핥아주면서 타인의 글을 까내리는 특정 세력이 준동하는 막장 드라마가 필수 아닌가요? 듀게의 문제는.. 지나치게...라는 말이 붙는 공정함의 강요, 타인을 의심하는 경계의 시선, 내로남불.. 이 아닐까 때때로 생각하곤 합니다. 아..물론 빵팥단님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이런 게시판 망했네..류의 글이 좀 보기 그래서요.
2016.10.19 17:46
채팅방은 아주 옛날부터 있었는 걸요. 그정도로 망하지는 않죠. 게시판에 그 사람들간의 친목 글이 올라오거나 하지 않는 이상에야, 친목질로 친해진다면 그 그룹은 그냥 떨어져나가서 자기들끼리 놀게 될 거고요. 문제는 계속해서 활동하는 신규 유저가 유입되느냐의 문제일 겁니다.
2016.10.19 19:08
전에도 말했었지만 친목질 자체만으로 좋다 나쁘다고 규정하는건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친목질 자체보다 그 친목질이 배타성을 띄고 있느냐 아니냐 라는거죠.
배타적 친목질은 특히 위에 머핀탑님 말씀처럼 신규유저의 진입장벽으로 작동되기 쉽거든요.
기존 유저들이야 끼리 끼리 모여 놀거나 말거나 소 닭 보듯하니 큰 문제 없는데 다만 A친목질 패거리와 B친목질 패거리가 서로에 대해 배타적이면 패싸움이 벌어지고 커뮤니티 내전이 일어나 멸망~까진 아니더래도 뭐 하여간 똥간으로 변질시킬 순 있으니 여하간 배타적 친목질은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데 배타적 친목질의 징후로서 채팅방은 필요조건은 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죠.
2016.10.19 20:17
아니 이제 와서 이런 말 하기에는 듀게에서 파생된 오프 소모임이 몇 개고(아직도 여러 모임 공지가 더러 올라오곤 하죠), 거기서 성사된 커플이 몇 쌍이며, 또 각종 채팅방이며 웹게임이 몇 개였는데요. 오히려 그런 거 많을 때는 듀게가 활발하다고들 했었죠. 듀게가 망한다면 그건 채팅창 때문은 아닐 것 같습니다.
2016.10.20 00:14
쪽팔리지도 않으세요? 이렇게 여기 망해라! 망해라! 하면서 눌러붙어있는 꼴이라니...ㅋㅋㅋ 참 딱하네요 ㅎㅎ 나같음 그냥 싫으면 가버리지 이렇게 붙어서 쫑알거리지는 않을텐데 ㅋ
2016.10.19 22:55
2016.10.20 00:44
2016.10.20 08:30
2016.10.20 11:10
듀게가 망하기 일보직전인거는 쌍욕,막말하는 유저 퇴출도 못시키는 시스템 때문에 망한거지 친목때문에 망하는건 아니죠..
2016.10.20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