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7 09:56
링크는 여기 있구요.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903025
관련 반응들을 보면 뭐 이런 걸작을 왜 건드리냐... 이런 반응들이 많던데 전 그런 맥락은 아니구요.
매트릭스의 엄청난 성공은 그게 딱 그 시기에 나왔기 때문에, 정말 적재적소에 뙇! 하고 튀어 나왔기 때문에 그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21세기가 17년이나 흘러가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 이 이야기가, 그것도 리부트니까 같은 얘기의 반복으로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뭐 알아서 잘들 하겠죠. ㅋㅋㅋ
근데 기사의 '최초의 흑인 네오'라는 표현이 좀 어색하네요.
제가 까먹은 건지 뭔지, 매트릭스 파생작들 중에 네오가 키아누 리브즈가 아니었던 작품이 있었던 건가요?
나름 집에 애니매트릭스 dvd도 갖고 있는 사람이긴 한데... 기억에 자신이 없네요. ㅋㅋ
2017.03.17 11:01
2017.03.17 12:44
아하. 그럴 수도 있겠군요. 왠지 그게 맞을 것 같습니다. ㅋㅋ
2017.03.17 13:40
흰머리 할아버지랑 면담할때 모니터에 나왔던 전임자들 모습이 전부 키아누 리브스였던 것 같아요
2017.03.17 14:04
모니터에 나왔던 키아누는 전임자들이 아니라 아키텍트가 계산하고 있는, 키아누가 할 가능성이 있는 행동/선택들이고, 키아누는 그중 하나를 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이해했었습니다.
2017.03.17 18:03
전 그게 과거에 있었던 걸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본지 오래되고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2017.03.17 18:02
딱 그 시기가 우리나라에선 쉬리가 흥행1위를 찍는... 매트릭스가 극장 예고편으로 쫙 펼쳐지는데 예고편만 보고 영화값 했다 싶었죠.
네오 전에도 The One 이 몇명 있었다는 설정이니 The One 을 네오라고 번역한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