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원이 간호사로 명칭이 바뀐거 같이 조산원이 조산사가 되었죠.

영어로 midwife 라고 하는데 아기가 잘 태어나도록 잠시의 애엄마가 되어 돌봐주는 사람이라는 뜻.

조산사도 국가시험을 보고 자격을 얻지만 미국 조산사는 간호학교의 대학원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군요.

둘은 13살 차인데(드뇌브가 70중반) 영화에서는 프로가 49살로 나오는군요 좀 나이들어 보인다 했죠.

예고편에서도 드뇌브가 프로한테 넌 전부터 나이들어 보였어 그럽니다.

말 그대로 midwife인 프로와 정반대 좀 개차반인 드뇌브는 프로의 죽은 아버지 애인이었습니다.

모든게 유별난 진실녀인 프로도 일하던 곳이 폐업하여 

이젠 아기공장 같이 돼버린 병원 취업을 그만 두고 아들도 독립하여 애인과 떠나 외로운데 

뇌종양이고 이제 오갈데 없고 원래 사람이 진상인 드뇌브와 만나게 됩니다.

둘이 친구가 되는 과정인데 영화는 좀 지루하단 평이지만 드뇌브의 힘이 절대적으로 강한 영화로 평이 좋군요.

카트린 프로와 메릴 스트립은 사상 최악의 소프라노 프로렌스 포스터 젱킨스 영화의 각각 주인공이었죠.

두영화 다 만점에 가까운 평을 받았습니다.

카트린 프로의 프랑스 영화 마가렛과 메릴 스트립의 프로렌스 포스터 젱킨스.

실제 인물인 프로렌스 젱킨스는 자기가 노래를 잘하는 사람으로 잘못 알고 있는 상류사회의 부자.

사람들이 부자니까 비위맞추려 잘한다 잘한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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