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족발' 닉네임을 가진 분께서 게시판의 댓글에 신물이 나서 떠나셨는데,
"토론인지 서로 싸우자는 건지~~~"라는 글의 내용과 의미에 공감이 됩니다.
그분이 떠난것에 대해서는 아쉽고....뭐 그런정도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분이 말한 내용은 옳고 공감이 많이 됩니다.

족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글에 있는 지킴님의 댓글을 보며 '아,,,그렇구나'라는 생각도 역시 들었구요...
전 지킴님의 정서와는 많이 다른 듯하여 공감이 잘 안되는 부분이 많은 사람입니다.
어제 공격적인 댓글을 단 것이 아닌가하여 걱정도 좀 있었는데,
지킴님 스타일대로 잘 대응해주셔서 맘이 놓였습니다.
(특정닉을 자꾸 언급해서 죄송합니다.)


어떤 의견 또는 반론적인 글에 대해,
"한남인증 하네요.."
"여혐종자 한개가 있군요.."
한남, 여혐, 여혐종자, 베충,,,
이런 식의 비아냥은 그냥 싸우자는 것 밖에 안됩니다.


서로에게 설득하는게 어렵더라도,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는 수준이라도 만족한다면,
상대의 인격을 맘대로 재단하고 비난하고 비아냥하는 일은 없을듯 싶어요..
이런식의 싸움은 원하는 결과로 나아가는데에 장애로 작용할테니까요.


미투가 그 처음과 달리 남녀 성대결로 가는 양상을 띄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류의 감정싸움이 원인이 된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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