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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잘못 탄 할머니가 남의 일 같지 않아

2018.03.28 22:58

가끔영화 조회 수:893

반대편에서 타셨는데,

저도 술먹으면 방향감각을 상실해 건너편에서 잘못 타고 왜 예상과는 다른 풍경이지.

집에서 1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앉아 우리집을 어디로 가야 하지 하고 한참 생각한적도 있네요.

다행히 할머니 버스는 계속 있으면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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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23:25

저 역시 가끔 술마시고 친구네 집에서 5호선 반대로 타는 경우가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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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人

2018.03.29 00:51

가영님은 술 안먹을 것 같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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