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월~금요일 밤 9시 EBS2 [지식의 기쁨]에서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윤비 교수의 도상학 강연을 방송합니다.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교수가 도상학을 연구한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저는 그림 속의 상징들을 설명해 주는 책이나 강연을 좋아해서 한 번 보려고 합니다. 


같은 내용의 방송이 밤 12시 25분 EBS1에서 재방송되니 본방을 놓치신 분은 같은 날의 재방송을 보셔도 됩니다. 


어떤 내용인지 강연 소개 가져왔어요. 관심 있는 분들 같이 봐요. 


https://home.ebs.co.kr/knowledge_joy/board/1/10102714/view/10010625933?hmpMnuId=100



신과 인간그리고 정치 권력 등

그 속에 숨은 코드를 이미지로 파헤친다?

 

신의 몸과 정신을 표현한 예술 작품부터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한 종교의 진리까지

 

이미지로 세상을 해석하는 도상학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윤비 교수와 함께 알아보자

 

 

이미지를 읽다 12월 9일 밤 9 EBS2TV, 밤 12시 25() EBS1TV

빈번하게 사용하지만하나의 정의를 내릴 수 없는 단어이미지(image). 사람의 인상카메라로 찍은 사진만화의 스케치 등 일상 속 이미지는 우리에게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작품이나 조사하고자 하는 인물의 이미지를 정치적종교적철학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도상학자가 하는 일앞으로 배울 중세 기독교의 상징과 도상학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자.

 

지상으로 내려온 신 12월 10일 밤 9 EBS2TV, 밤 12시 25() EBS1TV

중세 유럽 사람들은 이 세상을 왜 신의 몸이라고 생각했을까그들에게 세상은 신의 생각에 따라 엄밀하게 작도해낸 위대한 창조물이었다신의 생각이 우주라면 몸은 인간이 사는 세상이었다삶의 전반에 신에 대한 상징성을 부여했던 중세 사람들그 영향이 미친 또 다른 곳은 어디일지 파헤쳐보자.

 

중세의 잊혀진 얼굴 12월 11 밤 9 EBS2TV, 밤 12시 25() EBS1TV

우리가 알고 있던 중세는 어둡고 칙칙하기만 한 세계일까신의 머리와 발이라고 여겼던 성당의 동쪽과 서쪽부터 네 개의 복음을 상징하는 천사독수리사자황소까지신앙과 구원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으로 신에 대해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준 중세의 다양한 얼굴을 들여다보자.

 

권력의 비밀 12월 12일 밤 9 EBS2TV, 밤 12시 25() EBS1TV

중세시대의 정치 권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불과 몇백 년 전까지만 해도 당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종교의 권위를 빌어 지배의 이유를 정당화했다그만큼 종교와 정치는 뗄 수 없는 관계로 자리 잡았다그러나 정치와 종교의 연관성이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는데중세시대와 현재 권력의 모습을 비교해보자.

 

진리의 빛 12월 13밤 9 EBS2TV, 밤 12시 25() EBS1TV

성당은 빛으로 그린 예술이라고 할 만큼 빛은 종교에서 진리를 의미했다그 때문에 권력자들은 빛을 이용하여 정치선동 예술을 하기 시작했고이것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움직이게 하는 수단이 되었다그러나 현대의 빛은 일반 사람들이고가장 중요한 정치적 가치는 민주주의로 변화했다빛이 상징하는 과거와 지금의 모습은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보자




오늘 밤 10시 30분 채널CGV 영화는 <더 히어로(The Hero, 2017)>입니다. 


imdb 관객 평점  6.5점, metacritic 평론가 평점 61점으로 양쪽 모두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지난 주에 과로했더니  주말부터 아무 것도 하기 싫어 계속 놀고 있는 중이라 웬만하면 그냥 볼까 합니다. 


심심하신 분 같이 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9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4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34
126034 [질문] IT 계열의 기획자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7] 생귤탱귤 2012.09.12 24800
126033 레이디 가가의 생고기 드레스. [16] mithrandir 2010.09.14 24511
126032 [공지] 2012년 듀나 게시판 영화상이 결과가 나왔습니다. [8] DJUNA 2012.12.07 24436
126031 [19禁] 침대 밑 서재 [23] Ostermeier 2011.02.16 24345
126030 삼양사와 삼양식품.. / 대기업 외식부문 참 많네요 [10] N.D. 2010.07.23 24161
126029 <필독> 등업하려는 유저는 반드시 읽어주세요. (이미지 등록 포함) DJUNA 2010.06.15 24148
126028 [듀나인] 대댓글 다는 것은 모바일만 되는 건가요? [15] 수프 2012.06.28 23748
126027 ㅇ며ㅡ.ㅜㄷㅅ [5] 닥터슬럼프 2013.05.22 23723
126026 서울에서 제일 맛있는 케익집이 어디인가요? [40] 지지 2013.01.09 23593
126025 [노출주의] 흔한 레벨1 야만용사 [14] 닥터슬럼프 2012.06.28 23437
126024 연예인 A양 진실 사이트까지 생겨나다니( 혐오스런 문구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은 펑!) [13] chobo 2011.12.05 23384
126023 [네이버 영화] 세인트 모드, 카조니어, 페인티드 버드 등 [15] underground 2021.10.31 23268
126022 이정재 사람이 참 가볍군요;; [68] 아몬드 2013.02.16 22810
126021 삘받아서 올려보는 중화권 여배우들. [14] 자본주의의돼지 2013.02.08 22625
126020 크롬에서는 로그인이 됩니다. [5] DJUNA 2010.06.03 22149
126019 [사진] 논두렁에서 만난 강아지 [3] miho 2011.11.16 22109
126018 은혼 좋아하시는 분? 은혼2기, 블리치 애니메이션 완결! [1] chobo 2012.03.28 21992
126017 (스포일러 가득) 프로메테우스: 비xx의 정체부터 마이클 파스빈더의 xxx까지 물어보는 작가 인터뷰. 그외 최근 밝혀진 떡밥 및 Q&A 총정리. [7] mithrandir 2012.06.15 21897
126016 데스크탑/pc전원은 켜두는게 좋은가: 기계수명 Vs. 전기세 [23] OscarP 2013.02.06 2189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