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er Daltrey - Heaven on their minds

2024.04.09 14:17

daviddain 조회 수:60


https://youtu.be/r9CKNu45hlo?si=7LX7y69B9Keyb7MX



https://youtu.be/GMfdNQYwt44?si=gtIHfmJxtD78iwCM

전곡

Bbc가 1996년 녹음한 건데 저는 20주년 되는 2016년에 bbc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 1996년 가을 에비타가 개봉되었고 그에 맞춰 bbc에서 녹음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다는 로저 달트리. 뮤지컬보다는 록 오페라란 걸 보여 주는 캐스팅입니다
Overture와 Heaven on their minds만 연달아 듣습니다



나무위키에서 가져 온 가사



My mind is clearer now
이제 확실해
At last, All too well
이제서야, 너무도 똑똑히
I can see where we all soon will be
우리가 맞을 운명을 알겠어
If you strip away the myth from the man
그 자를 둘러싼 신화를 벗겨내는 자는
You will see where we all soon will be
우리가 맞을 운명을 이해할 수 있겠지

Jesus!
예수!
You've started to believe the things they say of you
당신 갖고 떠드는 소리를 믿기 시작했구나
You really do believe this talk of God is true
신이니 뭐니 하는 소리를 진심으로 믿고 있구나

And all the good you've done will soon get swept away
당신 선행마저 곧 몽땅 휩쓸려 뒷전이 될 거야
You've begun to matter more than the things you say
당신이란 사람 자체가 설교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Listen Jesus
잘 들어, 예수
I don't like what I see
난 이 상황이 마음에 안 들어
All I ask is that you listen to me
내 말 한 번만 들어줘
And remember, I've been your right hand man all along
난 항상 당신 오른팔이었잖아?

You have set them all on fire
당신이 저들의 열성을 부추겼어
They think they've found the new Messiah
이제 새 구세주를 찾은 줄로만 아네
And they'll hurt you when they find they're wrong
구세주가 아닌 게 들통나면 당신 성치 못할 걸

I remember when this whole thing began
처음 시작했을 때가 기억나네
No talk of God then, we called you a man
하나님 이야기는 없었고, 당신은 한낱 사람이었을 때
And believe me
솔직히 말해서
My admiration for you hasn't died
나는 아직도 당신을 존경해

But every word you say today
하지만 지금 와서는 당신이 하는 말마다
Gets twisted 'round some other way
그 의미가 왜곡돼 버리잖아
And they'll hurt you if they think you've lied
거짓말쟁이 취급당하면 당신 성치 못할 걸

Nazareth, Your famous son
나사렛이여, 당신네 유명한 아드님께선
Should have stayed a great unknown
이름 드날리지 말아야 했어
Like his father carving wood
제 아비처럼 나무나 깎으며 묻혀 살아야 했건만
He'd have made good
잘 만들었을 텐데

Tables, chairs and oaken chests
탁자, 의자, 참나무 궤짝 따위 만드는 삶이
Would have suited Jesus best
예수에게는 제격이었을 텐데
He'd have caused nobody harm
그럼 예수 때문에 다치는 자도
No one alarmed
두려워하는 자도 없었겠지

Listen Jesus, do you care for your race?
이봐 예수, 당신 우리 민족은 안중에도 없지?
Don't you see we must keep in our place?
저들 심기 거스르면 안 된다는 걸 모르겠어?
We are occupied
우리는 식민지 백성이야
Have you forgotten how put down we are?
우리가 받은 억압과 수모마저 잊어버린 거야?

I am frightened by the crowd
군중이 두려워
For we are getting much too loud
소란이 너무 커졌거든
And they'll crush us if we go too far
선을 넘는 순간 우린 짓밟혀버리겠지
If we go too far
선을 넘는 순간!

Listen Jesus to the warning I give
새겨 들어 예수, 내가 주는 경고를
Please remember that I want us to live
기억해줘, 난 우리가 살아남길 바랄 뿐이라는 걸
But it's sad to see our chances weakening with ev'ry hour
슬프지만 매 시간 우리 살아남을 가망은 줄어만 가

All your followers are blind
당신 추종자들은 전부 눈이 멀었어
Too much heaven on their minds
천국 생각에 온통 정신이 팔렸다고
It was beautiful, but now it's sour
아름답던 일을 전부 망쳐버렸어
Yes it's all gone sour
그래, 전부 망쳐버렸다고
God Jesus, it's all gone sour
신이시여, 예수, 전부 망쳐버렸다니까!

Listen Jesus to the warning I give
새겨 들어 예수, 내가 주는 경고를
Please remember that I want us to live
기억해줘, 난 우리가 살아남길 바랄 뿐이라는 걸
So come on, come on, ah-- he won't listen to me.
그러니까 제발, 제발! 아, 도무지 내 말을 안 들어.
Come on, listen, listen to me.
제발, 들어, 내 말 좀 들으라고!
Come on and listen to me.
제발, 내 말 좀 들어보라니까!
Ah --- ah
아- 아!
Come on, listen, listen to me....
제발, 들어, 내 말 좀 들으라니까!



몇 달 전에 켄 러셀의  Tommy가 유튜브에 떠서 보니까 진짜 그 시대 영화다우면서 켄 러셀이 이런 대중적인 영화도 만들어서 놀랐고 앤 마그렛 예쁘더군요. 레이 도노반에서 나이들어도 예쁘게 나오셨죠 장애 소년 토미가 컬트 리더가 되는 걸 연기했던 로저 달트리가 예수가 수퍼스타가 되고 다가올 파멸에 대해 경고하는 건 적절한 캐스팅같음. 켄 러셀이 라이자 미넬리와 손잡고 에비타 영화화도 하려고 했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88
126046 구로사와 기요시 신작 클라우드, 김태용 원더랜드 예고편 [2] 상수 2024.04.23 322
126045 혜리 kFC 광고 catgotmy 2024.04.23 258
126044 부끄러운 이야기 [2] DAIN 2024.04.23 408
126043 [티빙바낭] 뻔한데 의외로 알차고 괜찮습니다. '신체모음.zip' 잡담 [2] 로이배티 2024.04.23 332
126042 원래 안 보려다가 급속도로.. 라인하르트012 2024.04.22 254
126041 프레임드 #773 [4] Lunagazer 2024.04.22 67
126040 민희진 대표님... 왜그랬어요 ㅠㅠ [8] Sonny 2024.04.22 1470
126039 미니언즈 (2015) catgotmy 2024.04.22 94
126038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스위트 아몬드, 라떼 catgotmy 2024.04.22 95
126037 최근 읽는 책들의 흐름. [8] 잔인한오후 2024.04.22 413
126036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물휴지 2024.04.22 46
126035 눈물의 여왕 13화?를 보고(스포) [2] 상수 2024.04.21 354
126034 [왓차바낭] 선후배 망작 호러 두 편, '찍히면 죽는다', '페어게임'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4.04.21 279
126033 프레임드 #772 [4] Lunagazer 2024.04.21 45
126032 LG 우승 잔치는 이제 끝났다… 3년 뒤가 걱정이다, 구단도 냉정하게 보고 간다 [5] daviddain 2024.04.21 219
126031 [넷플릭스] ‘베이비 레인디어’ 굉장하네요 [10] Gervais 2024.04.21 1059
126030 [왓챠바낭] 다시 봐도 충격적일까 궁금했습니다. '성스러운 피' 잡담 [4] 로이배티 2024.04.20 704
126029 프레임드 #771 [2] Lunagazer 2024.04.20 333
126028 비 오는 날 mlb 벤클 영상 daviddain 2024.04.20 379
126027 그냥 이런저런 킹콩 잡담 [1] 돌도끼 2024.04.20 4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