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영화고 70분 넘습니다


https://youtu.be/8UYpnjtJARw?si=LXwr6RAfMvnUGmZC



아름다운 모델이 활기차게 웃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연속 이어지고  펄쩍펄쩍 뛰던 모델이 살해되고 사진으로 담겨 인화되고 살인자의 손만 보이고 스크린테스트라고 쓰여진 샷이 이어지고 손만 보이고 목소리는 들리지만 얼굴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스크린 테스트를 보러 모델들이 와서 계속 옷을 갈아 입습니다. 감독은 이혼하고 모델과 결혼하려면 돈이 필요해 여자 옷 벗기는 영화 계약에 매어 있고요. 영화에 나온 남자 배우는 제정상이 아니고 진짜 살인을 저지를 거 같습니다. 영화 속 살인 무기인 얼음 송곳이 진짜와 가짜가 섞입니다.
두 여자가 살해되고 한 여자가 살해되는 장면이 정말 필름에 담깁니다. 그걸 본 제작자는 얼음 송곳들고 귀신처럼 비틀거리며 나타난 살해된 여자에 살해당하고 그 다음 또.  사이코의 노만 베이츠 어머니같기도 하네요.


드 팔마의 1968년 작입니다.


약간의 시간 간격 두고 세 사람 시점에서 구성해 보여 줘서 그가 나중에 쓰는 분할 하면이 생각났네요

후에 나올 시스터즈, 필사의 추적, 드레스 투 킬, 팜므파탈의 예고편같은 영화였네요.특히 시스터즈의 제니퍼 솔트가 잠깐 나옵니다. 스크린 테스트는 블랙 달리아에서 엘리자베스 쇼트의 스크린 테스트가 생각납니다, 그 테스트하는 감독은 드 팔마.  죽은 여자의 스크린 테스트를 담은 필름을 두 형사가 봅니다


https://youtu.be/yXxAnlv5kao?si=rbPRE0Pi-iNwT8gS

 스콜세지가 1970년 대에 아르젠토 영화 몇 편 보여 주기는 해도 그닥 의식은 하지 않았다고는 합니다

유튜브에 있습니다. 필사의 추적dvd판에 수록되었다고 합니다


음악은 경쾌합니다



03년 쯤 틸다 스윈턴, 케이트 블란쳇,  제레미 노덤 주연으로 연쇄살인마가 나와 여자들 납치해 가두는   거 드 팔마가 Toyer란 제목으로 기획했는데 엎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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