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든 생각은 주지훈

2010.09.25 22:19

pingpong 조회 수:4039

 

 

신정환 씨 얘길 읽다보니 주지훈이 떠올랐어요.  신정환의 예능감이 아깝긴 했어 라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주지훈이;d.  사회적 물의로 일으킨 연예인이라는 맥락에서인진 모르겠지만.

 

주지훈 씨가 딱히 좋았던 건 아닌데, 일이 터지고 계획했던 작품을 못하게 되고, 재판을 하고

결국은 군대에 가게되는 과정을 보면서 뭔가 안타까웠어요.

 

물론 인과응보라고 생각합니다만,

왜 그런 짓은 해서 라는 안타까움이 들더군요.

 

데뷔작이 궁이었나요. 거기서 처음 보고는 키만 큰 밍숭맹숭한 남자 라고 생각했는데

마왕을 보고 저 사람 나름 괜찮은 배우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죠.

물론 마왕에서도 연기가 아주 좋지는 못했지만.

 

그리고 일이 터졌을 때 많이 아쉽더군요.

그때 생각했죠, 나 혹시 주지훈 되게 좋아했던 거?; 라고.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나는 왜 주지훈의 성공적인 재기를 내심 바라는 것인가가:d

 

 

 

 

 -돌연 뻘글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92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4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298
117810 마루 밑 아리에티에 대한 겉가지 감상. (장면 몇 개, 내용 골자 언급) [10] keira 2010.09.25 2531
117809 요새는 KBS 1FM 클래식 방송을 듣는 게 생활의 낙. [6] 낭랑 2010.09.25 2837
117808 부산국제영화제 예매에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6] 교집합 2010.09.25 2259
117807 슈퍼스타K2에서 11명의 떼창을 들어보고 든 생각 [10] Carb 2010.09.25 4169
117806 모카포트로 커피만들기-에 대한 의문. [18] inmymusic 2010.09.25 4058
117805 제가 잘한건지 잘못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14] disorder 2010.09.25 3311
117804 아이폰 생기니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 [5] lynchout 2010.09.25 3202
117803 슈스케2 잡담 [3] 샤유 2010.09.25 2840
117802 한국은 슈스케, 독일은 지금 X-factor,,,그 중 제가 올인하는 참가자! [1] S.S.S. 2010.09.25 2874
117801 여러분들이 봤던 게 목성 맞나요 [11] 느림보 2010.09.25 3023
117800 [인생은 아름다워] 50회 할 시간입니다 [28] Jekyll 2010.09.25 2636
117799 듀게분들은 개인적으로 특히 좋아하는 영화 있으세요? [50] bighug 2010.09.25 3233
» 문득 든 생각은 주지훈 [4] pingpong 2010.09.25 4039
117797 아이돌 육상대회 안보시나요 [13] 레드훅의공포 2010.09.25 3742
117796 이사람 굉장히 용감하죠 [2] 가끔영화 2010.09.25 2948
117795 <길버트 그레이프>나 <굿 윌 헌팅>같은 류의 영화 좀 소개해 주세요. [10] Carb 2010.09.25 3429
117794 모카포트로 커피만들기 (아래 글이 흥해서 쓰는 두번째 글 -_-;;) [15] inmymusic 2010.09.25 3015
117793 밑에 게시물 보고 든 생각. 원티드에서 제일 좋았던 장면 [4] phylum 2010.09.25 2754
117792 [약간] 무서웠던 어떤 일. [11] 나미 2010.09.25 3247
117791 야밤에 고양이 한 마리와 고양이보다 치명적인 두 분의 짤방. [5] fan 2010.09.25 373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