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싸인

2011.08.06 00:52

헬로시드니 조회 수:1625

어린 시절 어머니와 시내를 거니던 중 한 역술인이 절 부르더군요. 그가 한 말인즉슨 저보고 조선시대의 한 인물의 귀를 닮았다 하더군요. 
상식적으로 현대의 역술인이 조선시대 그 인물의 귀를 봤을 리가 없을테니 말도 안되는 소리라 치부했었죠. 거기다 그 귀를 닮았다는 인물이 호감형의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오늘 우연히 그 역술인이 말했던 조선시대 인물의 서명을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한글이 한자로 바꼈다 뿐이지, 제 싸인과 비슷한 스타일의 싸인이거든요. 짤방이 그 인물의 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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