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이 있드라구요

 

20살 남자애가 13살이나 차이나는

저랑 동갑인 친구 (여자, 물론 저도 여자  ㅜ..ㅠ) 를

정말 사랑스럽게 바라봐요

 

얼굴이 예쁜 것은 아니고

평범하게 생겼는데

이상하게

몸짓 하나하나가 그냥

섹시해요

왜 섹시한지

이유는 모르겠어요

털털하기도 하고 성격도 그냥 평범한데...

 

원래 섹시하거나 매력있는 것은

나이랑 상관이 없어요

 

 

이젠 나보다 나이가 한참 위인

사람에게도 경쟁심을 느껴야 하는 세상

 

다행인 건

그나마 예전에 결혼을 해서

경쟁심까지 느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마냥 부러운 것은 어쩔 수 없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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