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요 싫어요 라고 고함 지르게 했던 소극적 방어에서 적극적 방어를 하라는건데요.

저도 몇년 전 술자리에서 강제추행에 대응하다 낭심을 가격한 적이 있었고 그 일로 법적인 문제까지 오갔던 적이 있었어요.

당시 듀게에 그 내용을 적었다가 어떤 분이 낭심 가격도 성폭력이라고 하셔서 마음고생을 꽤나 했던 기억이.
다른 많은 분들이 그분과 의견이 달라 위로를 많이 얻었지만 그 후로 어쩐지 죄책감에 시달려야했어요. 나도 가해자인가 싶어서요.

하지만 요즘들어서 드는 생각은 어린 여학생들이 야무지게 호신술을 익혀서 후추스프레이나 낭심가격술로

 적극적인 자기방어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예요.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성폭력이나 성추행을 당한 후에는 수치심이나 두려움과 함께 자신이 이렇게 약하고 수동적인 존재인가 하는

무력감도 크게 다가오거든요. 스스로 강하고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여성이라는 인식이 여학생들에게도 심어졌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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