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단상

2020.04.02 14:14

칼리토 조회 수:743

주식 시작했다고 얼마전에 말씀드렸었는데.. 2700원에 열주 샀던 아시아나를 3300원에 팔고 나왔습니다. ㅎㅎ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2천원대로 떨어지면 또 들어가 보려구요. 용돈 털어서 하는 거라.. 규모가 작습니다. 


이게 떨어져도 대미지가 없는데 대신에 20퍼센트 올라도 수익이 얼마 안된다는게.. ㅎㅎ 역시 돈도 있는 사람이 버는군.. 싶습니다. 


용돈이 늘어나면 주식 투자 규모도 커지겠죠. 지금은 전반적으로 공부한다는 맘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주식을 시작하고 보니 경제 관련 뉴스도 챙겨보고 금, 은의 가격대도 보게 되고 향후 경제에 대해 궁금한 점도 많이 생깁니다. 


지금 외국인이 팔자로 일관하는 시장에서 개인들이 이렇게나 쏟아부으면서 받쳐주고 있다는게 무지하게 신기한 일인데 어찌보면 그만큼 삶의 질이랄까.. 


가지고 있는 기본 재산들이 많이 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생 일대의 기회라고 신용까지 다 땡겨서 풀 매수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명명된 현재의 흐름이 참 신기하네요. 이것도 경험의 산물이라고 해야할지. 


4월이면 그동안 억눌렸던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봄바람 타고 꽃구경 가면서 터져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와중에도


코로나 19 증가세는 좀 둔화되고 있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공무원들과 의료진들.. 방역 현장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려요.


총선이 이제 2주 남았네요. 지지하는 정당과 인물은 제각각이겠지만 이번 총선이 우리나라에는 큰 분기점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가치있게 한표씩 행사하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4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0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07
125234 프레임드 #674 [4] Lunagazer 2024.01.14 75
125233 컴퓨터가 망가지고 [2] catgotmy 2024.01.14 188
125232 홍콩느와르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4] 돌도끼 2024.01.14 332
125231 라면 선전하는 아놀드 [2] 돌도끼 2024.01.14 318
125230 [왓챠바낭] 참 잘 했어요 왓챠.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 잡담입니다 [20] 로이배티 2024.01.14 381
125229 이런저런 본 것 들(카지노 스포일러) 메피스토 2024.01.13 157
125228 Children of Dune/린치의 듄 메시아 각본 [1] daviddain 2024.01.13 185
125227 누구일까요? 엄친아를 가볍게 뛰어넘는 사기캐 [4] 왜냐하면 2024.01.13 527
125226 이선균과 휴 그랜트 한국문화 [4] catgotmy 2024.01.13 597
125225 2023년 기준 세계 영화감독 흥행순위 [3] 상수 2024.01.13 423
125224 홍콩의 겨울은 참 좋군요 [2] soboo 2024.01.13 354
125223 프레임드 #673 [4] Lunagazer 2024.01.13 60
125222 [ott 간단 후기] 베니스 살인사건, 굿 닥터 시즌 6, 경성크리쳐 0.5 [14] 쏘맥 2024.01.13 352
125221 [핵바낭] 그냥 잡히는대로 일상 잡담 [17] 로이배티 2024.01.13 496
125220 이것 저것 잡담. [8] thoma 2024.01.12 289
125219 이런 영화 좋아하실 분들도 계실 듯 the loveless daviddain 2024.01.12 222
125218 프레임드 #672 [4] Lunagazer 2024.01.12 67
125217 룸 오디오 드라마 돌도끼 2024.01.12 114
125216 룸 룸 [3] 돌도끼 2024.01.12 185
125215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6] soboo 2024.01.12 8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