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총, 균, 쇠 책을 사놓고 근 9년만에야 완독을 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내용에 대한 이야기나 의견이 어딴가 싶어 인터넷을 뒤적였는데

많은 곳에서 책중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경제력이나 문명 발달 수준의 차이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 하는 근거로 수천 년간 석기시대 수준의 문명을 유지해오다 갑자기 서구 문명을 맞닥뜨린 파푸아뉴기니 원주민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원주민인 아버지는 돌도끼만 차고 다녔지만 그 아들은 현대적인 교육을 받고 자라 비행기조종사가 된 사례였죠. 이는 원시사회의 인간이 유전적으로 지능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기회와 환경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라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그들은 단지 지리적으로 문명을 발달시키기에 불리한 대륙에 자리를 잡았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relief_sos&logNo=222086760695&proxyReferer=)

그런데 저는 저 원주민 아버지와 파일럿 아들의 이야기를 책 어디에서 읽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이런 내용이 나올 법한 장들을 후루룩 뒤적여 봤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답답해서 여기 여쭤봅니다. 혹시 위에 말한 내용이 책 어디서 나오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e북으로 이 책 가지고 계신분께 도움 부탁드려봅니다. “비행기”나 “조종사”, “파일럿” 등으로 내용 검색한번 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진 책은 문학사상 간 김진준 역 2014년 1월 15일 찍은 2판 54쇄 라고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8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396
125389 대통령 역할에 어울릴만한 배우는? [13] 매카트니 2010.06.15 3083
125388 어제 <파괴된 사나이> 언론시사를 했다죠.. [6] fan 2010.06.15 4208
125387 누구일까요? [8] 슈베이크 2010.06.15 2544
125386 영화하는 사람에게 히문이란? 행인3 2010.06.15 2380
125385 두가지... [4] 사람 2010.06.15 2192
125384 혹시 이 동영상 아시는 분? [4] 홍학양 2010.06.15 1998
125383 대낮부터 연애바낭 [7] 문피쉬 2010.06.15 3411
125382 [듀나인] 이탈리아 여행 [27] 날다람쥐 2010.06.15 3769
125381 한겨레가 1면 사과를 했네요 [11] RoyBatty 2010.06.15 5403
125380 아직도 이런 일이 있네요 참 [4] 감동 2010.06.15 3029
125379 여름 하면 떠오르는 영화. [20] 옥수수가 모르잖아 2010.06.15 3306
125378 [듀나iN] 강남역 근처 공부하기 좋은 카페? [4] OPENSTUDIO 2010.06.15 3706
125377 사고 싶은데 망설이는 책 소개해 봐요. [19] 빠삐용 2010.06.15 3676
125376 이사아닌 이사 [4] 남자간호사 2010.06.15 2589
125375 [뉴스]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 내정 [1] 조이스 2010.06.15 2648
125374 수련회에 등장한 김연아 개인기 [13] cc 2010.06.15 4617
125373 [듀나인] 서유럽일주 (스위스VS스페인, 남프랑스의 매력이란? 이탈리아에는 낡은 것밖에 없는가 外) [7] 불별 2010.06.15 4030
125372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노래 [3] 빛나는 2010.06.15 2504
125371 [이어쓰기 소설 1~7] <돌아온 탐정 장광삼-1> [9] 셜록 2010.06.15 2537
125370 이번 한겨레신문 '놈현' 사건에 대한 유시민의 태도에 대해서...... [65] 칸막이 2010.06.15 478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