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고보니 60세 신분세탁범
노령연금·장수 수당 챙겨
연금복권 위조하다 덜미



“나 이가 어떻게 되세요?” “우리 나이로 98살이여. 욕심부리지 않고 알맞게 먹고,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건강혀. 송해 동생 88살이지?” 지난해 TV에 방영된 전국노래자랑(괴산군 편)에서 사회자 송해씨와 안모씨의 대화이다. TV에 출연해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정한 모습을 보여 금방 유명인사가 된 안씨의 진짜 나이는 60대로 드러났다






지난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안씨(왼쪽)가 사회자 송해씨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KBS 화면 캡처


http://youtu.be/h-iMb50AMcc


동영상 보세요. 장수비결이 욕심 안내는거래요.ㅋㅋ

무려 38세나 속이다니...송해 선생님 지금 심정은 어떨지 궁금합니다ㅋㅋ


그래서 이 인간 뭐하고 살았나 한 번 살펴봤습니다.


일단 충북인 뉴스


또한 지난 안덕벌 예술제에서 녹슬지 않는 ‘창’실력을 선보였던 올해로 98세 되신 안복영 할아버지는 백발에 긴 수염, 호리호리한 몸매에 큰 키, 화려한 색상의 한복을 곱게 갖춰 입은 모습이 한눈에도 명물이다. 고향인 전라북도 남원에서 반평생을 살다가 1960년대부터 청주에 머물렀는데, 과거엔 판소리 창극 인간문화재 제10호에 지정돼 왕성하게 활동하셨다고. 한때는 문하생 150명을 휘하에 뒀으며 명창 김동진 선생과 의형제를 맺고 공연도 함께 했다고 한다.

평생 피붙이 한 명 없이 외롭게 살며 판소리 하나에만 집중했던 안 할아버지는 과거 화려했던 시절 이승만 박사가 수여한 상에 대한 기록도 없어지고, 그가 걸어온 예술인의 길은 오랜 세월에 묻혀 잊혀져버렸다고.


괜히 춘향가 부른게 아니라 인간문화재 였다고 합니다.

같은 동네에 오래 살았다고 하면 동네 오래 산 사람들에 의해서 들킬테니까 전라도에서 살았다고 구라를 치네요.


사업홍보 > 우리마을 나눔이야기 > 청주 우암동나누미 휠체어 전달사진 - http://goo.gl/K0k3J

휠체어 전달 해주는 사업인데 휠체어도 사기쳐서 받았냈나 봅니다.

갓이랑 저 휘황찬란한 한복은 어디서 구했는지 진짜 할아버지 코스프레 쩌네요.

이 휠체어를 받고서 갑자기 두 다리가 회복되서 노래자랑에 나갔나 봅니다.

(저거 받아서 어디 팔아먹었겠죠?)


다른데서는 청주 원주민이라고 속인것도 있네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사람들이 꽤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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